• [스포츠] '웨이드 38점' 마이애미, 보스턴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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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1.05.02 14:19:23
  • 조회: 518

 

 

드웨인 웨이드가 폭발한 마이애미가 플레이오프에서 보스턴을 격파했다.

미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는 2일(한국시간) 마이애미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아레나에서 펼쳐진 보스턴 셀틱스와의 2010~2011시즌 동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7전4선승제) 1차전에서 웨이드의 38점 맹활약에 힘입어 99-90으로 승리, 기선을 제압했다.

올 시즌 새롭게 구축된 마이애미의 '빅3(웨이드, 제임스, 보쉬)'가 형님 격인 보스턴의 '빅3(가넷, 피어스, 알렌)'를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격파한 것이다.

마이애미의 중심에는 웨이드가 있었다. 웨이드는 37분18초 동안 3점슛 2개를 포함해 38점을 몰아쳤다. 21개를 던져 14개를 넣는 고감도 필드골 성공률을 자랑했다. 어시스트 5개, 스틸 3개, 블록슛 2개도 기록해 공수에서 만점짜리 모습을 보였다.

동반자 르브론 제임스도 22점으로 지원했고 식스맨 제임스 존스는 3점슛 5개를 터뜨리면서 깜짝 활약을 펼쳤다. 존스는 25점을 올렸고 웨이드, 제임스, 존스는 무려 85점을 합작했다. 크리스 보쉬는 리바운드 12개(7점)로 승리에 기여했다.

보스턴은 레이 알렌(25점)과 폴 피어스(19점)가 외곽에서 분전했지만 케빈 가넷의 부진이 발목을 잡았다. 가넷은 6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마이애미가 초반부터 분위기를 잡고 나가며 비교적 무난하게 승리를 챙긴 1차전이었다.

1라운드에서 서부콘퍼런스 1위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꺾어 파란을 일으킨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상승세는 멈추지 않았다.

멤피스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의 서부콘퍼런스 2라운드 1차전에서 잭 랜돌프를 포함해 5명이 두 자릿수 점수를 올리는 고른 활약으로 114-101로 승리했다.

랜돌프는 혼자 34점을 올렸고 센터 마크 가솔은 20점, 13리바운드로 골밑을 지켰다. 가솔은 LA 레이커스의 센터 파우 가솔의 동생으로도 유명하다.

턴오버가 승부를 갈랐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주포 케빈 듀란트(33점)와 러셀 웨스트브룩(29점)이 62점을 올리며 화력을 뽐냈지만 스스로 고비를 넘지 못했다.

멤피스가 7개의 턴오버로 안정감을 유지한 반면 오클라호마시티는 두 배가 넘는 18개의 턴오버를 범했다. 멤피스의 강력한 수비가 돋보인 대목이다.

정규시즌에서 서부콘퍼런스 8위를 차지해 턱걸이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멤피스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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