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메시 2골' 바르샤, 10명 싸운 마드리드에 2-0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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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1.04.28 13:59:33
  • 조회: 525

 

 

수적 우위를 갖고 경기한 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의 연속 골로 귀중한 원정 승리를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28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0~201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앞선 챔피언스리그 6번의 맞대결에서 1승2무3패로 열세에 그쳤던 바르셀로나는 접전 끝에 후반 중반에 터진 메시의 결승골에 힘입어 원정경기에서 귀중한 승리를 얻었다.

경기 내내 바르셀로나 공격을 이끌었던 메시는 후반 중반 이후 연속적으로 마드리드의 골 망을 흔들며 자신의 진가를 입증했다.

중앙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와 페페가 각각 경고 누적과 퇴장으로 다음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된 마드리드는 적지에서 치를 2차전에서 2골 차 이상의 승리를 거둬야만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챔피언스리그 결승 문턱에서 만난 스페인 프로축구 최고 라이벌의 맞대결은 초반부터 뜨거웠다.

마드리드는 주도권을 내주고도 수 차례의 날카로운 공격으로 0-0의 균형을 맞췄다. 바르셀로나는 골을 갖고 있는 시간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45분 내내 이어진 팽팽한 신경전은 결국 전반 경기를 마치고 그라운드를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선수들이 충돌, 바르셀로나의 후보 골키퍼 호세 마누엘 핀투가 퇴장당하며 극에 달했다.

그러나 마드리드는 후반 15분에 미드필더로 전진배치된 페페가 상대선수를 향한 과격한 동작으로 퇴장을 당한데 이어 이에 항의하던 무리뉴 감독까지 관중석으로 쫓겨나는 위기에 놓였다.

수적 우위를 점한 바르셀로나는 곧바로 활발한 공격으로 분위기 몰이에 나섰다. 후반 25분에는 활발하게 움직여준 페드로를 불러들이고 이브라힘 아펠라이를 투입했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후반 31분이 되고 나서야 오랫동안 이어진 균형을 무너뜨렸다.

아펠라이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낮게 크로스한 공을 메시가 빠르게 달려들어 왼발을 이용해 공의 방향을 바꾸는 영리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선제골을 터뜨린 메시는 후반 42분 빠른 발을 이용한 개인 돌파로 상대 수비수 5명을 순식간에 돌파한 뒤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만들어 완벽한 골로 마드리드를 침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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