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맨유 '독일 징크스'와 박지성의 '4강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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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1.04.26 13:25:46
  • 조회: 589

 

 

독일 벨틴스 아레나에서 샬케04(독일)와 2010~201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갖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는 그동안 독일 클럽만 만나면 유독 힘을 못 썼다.

1997년과 2002년 챔스리그 4강전에서는 각각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바이에른 레버쿠젠에 덜미를 잡혀 결승 진출에 실패했고 지난해 8강전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에 골득실에서 뒤져 4강 길목에서 주저앉았다.

이처럼 독일 클럽들은 그동안 중요한 순간마다 맨유의 발목을 잡아왔다. 이는 맨유에 '독일 징크스'라는 말이 붙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물론 맨유도 할 말은 있다.

맨유는 역대 최고 명승부로 꼽히는 1999년 뮌헨과의 결승전에서 0-1로 끌려가던 후반 종료 직전 내리 2골을 뽑아내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다. 지난 시즌 볼프스부르크와의 조별예선에서는 2연승을 쓸어 담기도 했다.

샬케와의 맞대결을 앞둔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70) 감독은 더 이상 '독일 징크스'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퍼거슨 감독은 "우리는 1999년 뮌헨과의 결승전 이후 독일 클럽 상대 전적이 좋지 못했다. 레버쿠젠전과 도르트문트전은 매우 불운했다"면서도 "현재 우리는 지난 몇 년보다 경험이 매우 많다. 어웨이 경기 성적도 좋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국 팬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역시 박지성(30)의 출전 여부다. 특히 챔스리그 4강전은 박지성의 가슴 속에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다.

박지성은 PSV 아인트호벤(네덜란드)에서 뛰던 2005년 AC밀란(이탈리아)과의 챔스리그 4강 2차전에서 강력한 왼발 슛으로 선제 결승골을 뽑아냈다. 비록 골득실에서 밀려 결승행에는 실패했지만 박지성의 이 왼발 슛은 그가 맨유 유니폼을 입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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