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호날두 결승골' 레알 마드리드, 18년 만에 국왕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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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1.04.21 14: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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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두 번째 엘클라시코는 레알 마드리드의 몫이었다. 레알 마드리드가 라이벌 FC바르셀로나를 꺾고 코파 델 레이 정상에 올랐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부임 후 처음으로 엘클라시코 승리를 맛봤다.

레알 마드리드는 21일 새벽(한국시간) 발렌시아 메스타야 경기장에서 열린 2010~2011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결승전에서 연장 전반 13분 터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골로 바르셀로나를 1-0으로 물리쳤다.

1993년 이후 이 대회와 연을 맺지 못하던 레알 마드리드는 무려 ○○○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또한 1주일 앞으로 다가온 바르셀로나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전을 앞두고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 대회에서 25차례나 우승을 차지했던 바르셀로나는 2년 만에 정상 복귀가 무산됐다.

전반전 주도권은 레알 마드리드가 잡았다. 지난 17일 맞대결과 마찬가지로 센터백 페페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끌어올리며 재미를 톡톡히 봤다.

호날두와 메수트 외질 등의 슈팅이 빗나가며 아쉬움을 남긴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44분 외질의 크로스를 받은 페페의 헤딩슛마저 골대를 맞고 나오며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다.

상대의 거센 저항에 주춤하던 바르셀로나는 후반 들어 공격진이 살아나며 분위기를 가져갔다. 후반 5분 페드로가 드리블 돌파 후 시도한 슈팅은 골문을 살짝 빗나갔고 15분 뒤 리오넬 메시의 슛 역시 골로 연결되진 않았다.

공세를 이어가던 바르셀로나는 후반 24분 기어코 골망을 흔들었다. 메시의 스루패스를 받은 페드로가 왼발 슛을 성공시킨 것. 그러나 오프사이드를 알리는 부심의 깃발이 올라가면서 '0'의 균형은 계속됐다.

이 후 몇 차례 슈팅과 선방을 주고 받은 두 팀은 승부를 연장전까지 끌고 갔다. 팽팽하던 긴장감을 깨뜨린 것은 세계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호날두였다.

호날두는 연장 전반 13분 왼쪽 측면에서 올려준 앙헬 디 마리아의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넣어 선제골을 뽑아냈다. 바르셀로나 골키퍼 호세 마누엘 핀투가 몸을 던졌지만 코스가 워낙 좋았다.

다급해진 바르셀로나는 공격 숫자를 늘리며 동점골을 노렸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는 수비진을 대폭 강화하면서 맞섰고 결국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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