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통신] SKT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아직 제한할 생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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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1.04.20 15:18:51
  • 조회: 691

 

 

SK텔레콤은 현재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에 대한 제한조치를 취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배준동 SK텔레콤은 네트워크 CIC 사장은 19일 경기 성남 분당사옥에서 열린 4G 네트워크 롱텀에볼루션(LTE) 시연회에서 "정말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이 오면 제한할 필요가 있겠지만 아직까지 데이터 사용을 제한해야 할 필요를 못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무제한 요금제를 아무 조건없이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기지국 용량이나 데이터 용량이 포화가 되기 전 제한할 수있는 근거가 마련돼 있다"며 "전송속도를 떨어뜨리거나 동영상 스트리밍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이메일이나 웹서핑 등 기본적인 사용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와이파이 국소를 확대하고 펨토셀을 3G 뿐만 아니라 LTE에도 적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모든 고객이 망을 공평하게 쓸 수 있도록 하면 앞으로 늘어나는 데이터량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들과 한 약속이니 그 약속 최대한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폐지해야 하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무선데이터 환경이 미국에 비해 뒤쳐졌다는 지적이 많았지만 1년만에 따라잡았고 데이터 요금 폭탄 걱정에서 벗어나게 됐다"며 "그 배경에는 통신사들이 데이터 무제한같은 파격 요금제 내놓으면서 관련 산업 이끌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SK텔레콤은 LTE가 상용화되면 데이터 트래픽 폭증을 분산,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가 한결 수월해질 것이라는 의견을 내비쳤다.

배 사장은 "WCDMA망이 기존의 음성 서비스 역할을 담당하고 LTE는 데이터 전용망이 될 것"이라며 "WCDMA의 데이터가 상당 부분 LTE로 빠지기 때문에 WCDMA 환경도 좋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LTE가 데이터 망의 기간망 역할을 상당 부분 할 것으로 본다"며 "내년 초 23개 도시, 2013년 전국 82개시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는데 고객의 수요가 늘어나면 이 계획은 앞당겨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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