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태크/금융] 주식 다음으로 유망 ‘金 투자’… 전문가 “더 오를 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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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http://www.khan.co.kr]
  • 11.04.05 19: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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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귀금속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올해 유망한 투자대상으로 주식에 이어 귀금속이 2위를 차지했을 정도다. 귀금속 가운데서도 대표 격은 역시 금이다. 동일본 대지진, 리비아 사태 등 위기가 터질 때마다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기 마련이다. 전문가들은 금값이 지난해처럼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지는 않더라도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더 오를 여지가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또 금과 같은 원자재의 경우 인플레이션 대비용으로도 투자를 고려할 만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한국금거래소에 공시된 31일 순금가격은 살 때 기준으로 한 돈(3.75g)에 20만5700원을 기록했다. 가장 기본적인 금 투자 방법은 실물을 사는 것이다. 시중 귀금속상가나 은행에서 ‘골드바’를 구입하면 된다. 본인이 직접 발품을 팔아야 한다는 점이 번거롭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은행에서 골드바를 구입한다면 은행이 보증하는 금을 살 수 있어 더욱 믿을 만하다. 나중에 은행에 되파는 것도 가능하지만 매입할 때 10% 부가가치세를 내야한다는 점은 기억해야 한다.

 

두번째는 은행에서 출시한 금 관련 예금상품에 가입하는 방법이다. 신한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 등 대부분 시중은행에 금 관련 예금이 나와 있다. 대표상품인 신한은행의 ‘골드리슈’를 예로 들면 이 상품은 금 실물 거래 없이 통장에 금을 적립하거나 입출금할 수 있는 상품이다. 내가 100만원을 입금했다면 100만원에 해당하는 금 그램수가 통장에 기재되는 방식이다. 따라서 금 가격이 오르면 자연스럽게 수익률도 올라간다.

 

신한은행의 골드리슈는 1일 기준으로 최근 1년 수익률 24.9%(세전)를 기록 중이어서 정기예금 금리 4.1%에 비해 20.8%포인트 높다. 금가격뿐만 아니라 국제 금시세에 영향을 미치는 원·달러 환율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 국제 금 시세가 오르고 원화가치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될 때 투자하는 방법이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금 예금상품에서 금 현물로 인출할 때는 부가가치세를 내야 한다.

 

 마지막으로 금 펀드 가입이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집계에 따르면 수익률 상위 금 펀드의 최근 1년 수익률은 22~27% 수준으로 양호하다. ‘KB스타골드특별자산투자신탁’ ‘미래에셋맵스인덱스로골드특별자산자투자신탁’ ‘KB스타골드특별자산투자신탁’ 등이 대표적 상품이다. 포트폴리오 차원에서 금 펀드에 가입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금 펀드에 지나친 비중을 두는 것은 자칫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하나대투증권 김대열 연구원은 “금과 같이 단일 원자재에 투자하는 펀드의 경우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투자비중을 무리해서 키우는 것보다는 인플레이션 헤지용으로 분산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금 펀드 외에 금을 포함한 귀금속에 투자하는 펀드처럼 보다 투자대상이 다양한 원자재 펀드를 찾는 것도 방법이다. 금 외에 국제 은 가격이 급등하며 국내에서도 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다이아몬드 등도 관심의 대상이기는 하지만 예물로의 인식이 강해 재테크 수단으로는 거래가 거의 없다. 또 금 이외의 귀금속은 예금, 펀드와 같은 투자 상품이 개발돼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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