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WK리그] 충북 보은, 여자축구의 메카를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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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1.03.22 12: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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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WK리그 2011'가 개막전 4경기를 시작으로 새 시즌의 첫 발을 뗐다. 이날 열린 4경기에서는 총 14골이 터져 경기장에 모여든 많은 축구 팬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수원시설관리공단과 서울시청이 맞붙은 'IBK기업은행 WK리그 2011' 공식 개막전이 치러진 충북 보은공설운동장은 6000석의 관중석이 갖춰졌지만, 이날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을 소화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보은군이 준비한 6000장의 입장권은 일찌감치 다 팔렸고, 오후 7시에 시작된 경기에 앞서 모든 관중석이 가득 찼다. 경기가 시작된 후에도 관중들이 계속해서 모여들어 경기장은 상당히 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이 모든 장면을 현장에서 지켜 본 안진수 보은군청 쳬육계장은 "군에서 의욕적으로 WK리그를 준비했다. 앞으로 매 경기 평균 3000명의 관중을 유치하는 것이 목표다"고 밝혔다.


WK리그를 위해 상당히 많은 준비를 했던 보은군의 의지에 부응하듯 이날 경기장에는 어린 아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들이 모여 들었다. 인구가 4만명을 넘지 않는 중부 내륙의 소도시 보은이 WK리그를 유치한 배경에는 정상혁 보은군수의 강력한 의지가 뒷받침됐다.


보은군을 스포츠팀 전지훈련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정 군수의 의지에서 시작된 체육사업은 보은공설운동장을 비롯해 오는 7월 완공되는 경기장 1면과 현재 토지보상 작업이 진행 중인 3면까지 관내 총 5면의 천연잔디구장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보은군에는 체육관련 부서가 만들어져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400개에 가까운 관내 사회단체와 30여개 군청 부서가 WK리그 8개 구단 후원회를 만들어 매 경기마다 경기장을 찾아 응원하는 계획을 마련했다. 보은군의 사전 준비를 모두 살펴본 한국여자축구연맹의 김정선 차장은 "한 마디로 대박이다.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관중이 모여 들었다"고 기뻐했다. 대추와 속리산으로 유명했던 충북의 보은군이 2011년 한 해 동안 축구를 통해 보여줄 활기찬 모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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