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연예] 웃어라동해야 "안나 도지원 비하하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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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1.03.15 11:08:38
  • 조회: 764

  

 

KBS 1TV 일일드라마 '웃어라 동해야'가 지적장애인 비하 발언으로 원성을 사고 있다. '웃어라 동해야'는 미국으로 입양된 쇼트트랙 선수 '동해'(지창욱·24)를 중심으로 핏줄이 아닌 정과 사랑으로 가족을 이뤄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사랑과 결혼의 진정한 의미를 전한다는 기획의도다.


지적장애가 있는 '동해'의 엄마 '안나 레이커'(도지원·45)에 대한 비하 발언이 문제가 됐다. '도진'(이장우·25)이 '동해'에게 "부족한 너희 엄마 여기저기 휘젖고 다니지 못하게 하고, 단속 잘해"라고 한 대사, '동해'의 옛 애인 '윤새와'(박정아·30)와 '새와'의 엄마 '변술녀'(박해미·47)의 '안나'에 대한 반말과 협박 등이다.


시청자들은 지난해 말부터 "도진은 동해 어머니에게 인신공격성 발언을 아무 거리낌 없이 내뱉는다", "대사 내용을 들으면 장애를 가진 사람이나 가족에게 큰 상처가 된다", "공영방송이 드라마를 통해 장애인을 차별하고 배제하고 있다", "처음에 재미있어서 봤는데 보면 볼수록 짜증난다. 가족드라마 맞느냐"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KBS 드라마국은 "지적장애를 가진 인물로 등장하는 '안나 레이커'와 그 아들 '동해'는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역할"이라면서 "도진의 대사 중 '부족한 너희 엄마 단속 잘하라'란 식의 표현들은 '안나'가 처한 사회적 편견과 어려움을 드라마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장치였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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