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K리그] 19만3959명의 대관중, 녹색 그라운드에 봄바람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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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1.03.07 11: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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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에 산뜻한 봄바람이 불고 있다. '우리의 열정 놀이터, K리그'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2011시즌 K리그가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정몽규)에 따르면 8개 구장에서 열린 개막전에 총 19만3959명의 관중이 몰려 들었다.


이는 2008시즌 개막전인 17만2142명의 관중 기록을 2만여 명 넘게 경신한 수치다. 물론 올해는 광주FC의 창단으로 당시보다 1경기가 많은 8경기가 열렸지만 분명히 반가운 일이다. 관중 신기록의 근원지는 역시 서울월드컵경기장이다. FC서울과 수원삼성의 라이벌전이 열린 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무려 5만1606명의 인파가 자리를 메웠다. 2004년 서울과 부산이 기록한 4만7928명의 역대 개막전 최다 관중 기록을 훌쩍 넘어섰다.


서울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큰 몫을 했다. 서울은 경기시작 2시간30분전부터 특별공연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어린이들을 위한 '번지게임', '로데오게임' 등은 길게 줄이 늘어서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1만여명에 육박한 수원의 서포터들도 기록 달성에 힘을 보탰다.


전날 열린 광주FC의 개막전은 3만6241명이 입장했다. KIA타이거즈의 존재로 야구 도시의 이미지가 강했던 광주는 축구붐의 발판을 마련했다. 아직 1경기씩을 치른 것에 불과하지만 연맹은 긍정적인 시선으로 보고 있다. 향후 중계권 협상과 스폰서 협상에도 좀 더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게 됐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은 정몽규 총재는 "많은 관중들이 오시니 기분이 좋다. 중계권과 컵대회 스폰서 협상은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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