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공연] 팻 메스니·게리 버턴…재즈 거장들 5월 서울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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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1.03.07 10: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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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계의 거장인 기타리스트 팻 메스니(57)가 한국에서 또 다른 재즈 거장들과 합동 무대를 펼친다.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에 따르면 메스니는 5월 10, 1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팻 메스니 & 프렌즈'란 타이틀로 공연한다. 현존 최고의 재즈 비브라포니스트로 손꼽히는 게리 버턴(68), 지성파 베이시스트 스티브 스월로(70), 그래미 3회 수상에 빛나는 안토니오 산체스(40) 등이 메스니와 호흡을 맞춘다.


메스니는 살아 있는 퓨전 재즈의 전설로 통한다. 1975년 발표한 첫 번째 앨범 '브라이트 사이즈 라이프'로 주목 받았다. 1978년 '팻 메스니 그룹'을 결성한 이후 정상을 지키고 있다. 전통적인 사운드에 테크놀러지를 덧대는 등 재즈를 새롭게 해석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6월 역삼동 LG아트센터 공연 당시 미리 입력된 기계 장치에 따라 자동으로 악기가 연주되는 시스템인 오케스트리온을 활용,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포스트모던 재즈의 선구자'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는 버턴은 스탄 게츠, 칙 코리아, 존 스코필드, 비비킹, 키스 재릿, 데이브 그루신 등 당대 최고의 뮤지션들과 작업했다. 버클리 음대 부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강건하면서도 우아하고 섬세한 연주로 주목 받는 스월로는 예일대에서 작곡을 공부하며 전문 재즈연주자 활동을 시작했다. 묵직한 저음에서부터 힘차고 화려한 고음에 이르기까지 어떤 영역이든 거침없이 소화해내는 연주실력으로 유명하다.


산체스는 이 시대 가장 중요한 드러머로 인정받는다. 메스니와 버턴은 물론 칙 코리아, 마이클 브레커, 찰리 헤이든 등 재즈 거목들과 작업했다. 음악 교육에 관심이 많은 그는 세계를 돌며 드럼 클리닉과 마스터 클래스에 참여하고 있다. 2006년부터 미국 뉴욕대(NYU)에서 강의 중이다. 이번 공연에서 메스니는 각 뮤지션과 듀엣 연주뿐 아니라 합동 연주 무대도 선보인다. 티켓은 8일부터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프라이빗커브가 선보이는 '서울 재즈 페스티벌 2011'의 하나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는 5월 9~14일 세종문화회관과 올림픽공원 등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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