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연예] 중국인들, '한국'하면 연예인…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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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1.02.22 10: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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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은 '중국'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으로 '중국제품'(27.2%)과 '자금성'(19.5%)을 들었다. 반면 중국인들은 '한국'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김치'(27.9%)와 '한국 연예인'(24%)이 가장 먼저 생각난다고 답했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2012년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사업 추진 및 한·중 문화교류 전략마련을 위해 연구한 보고서 '한중 문화교류 활성화 방안'의 설문조사 결과다.


이번 연구는 해외문화홍보원이 한양대 동아시아연구소에 의뢰해 이뤄졌으며, 929명(한국인 313명·중국인 616명)의 한·중 일반인과 80명의 문화예술전문가(한국인 30명·중국인 50명)를 대상으로 했다. 중국인이 가장 만족하는 한국 문화콘텐츠는 'TV드라마'(36.4%), 한국인은 '영화'(23.6%)와 '음식'(20.8%)을 꼽았다. 중국에서 전시되기를 희망하는 한국의 전시는 '비디오아트'(36.4%)였다.


한·중 모두 가장 접하고 싶은 상대국 문화콘텐츠는 '관광'(한국인 25.6%·중국인 17%), 상대국 공연·전시 관람 때 장애 요인은 '정보 부족'(62.3%)을 지목했다. 한국에서 공연되기를 희망하는 중국의 공연은 '전통극'(35.1%), 중국에서 공연되기를 희망하는 한국의 공연은 '대중음악'(19.8%)과 '국악'(17.7%)을 선호했다.


양국 국민들의 자국에 대한 의식을 비교한 결과, 중국 대학생은 '문화여건에 만족한다'와 '자부심을 느낀다'에서 모두 일반인보다 더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이는 같은 강도의 비판을 받았을 때 한국보다 중국이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 양국민 모두 '영화'에 대한 선호도가 두드러졌다. '영화'를 비교적 저비용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콘텐츠로 인식하고 있다.


문화예술 행사 관람 때 장애 요인으로 중국인은 '시간'과 '동행인 부재'를 들었다. 중국의 생활 리듬이 매우 빨라져 시간에 쫒기는 현대사회의 양상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외문화홍보원은 분석했다. 서강수 해외문화홍보원장은 "이번 연구보고서는 한·중 수교 20주년 계기 기념사업 추진과 장기적인 후속 사업의 기획 등을 통해 양국간 문화교류의 확대와 발전적인 관계 구축에 활용될 것"이라며 "이 자료를 정부 기관이나 민간 연구소, 대학 연구소 등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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