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IOC 조사평가단 "진전된 평창 인상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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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1.02.21 10: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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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사평가단이 20○○○ 동계올림픽 유치 공식 후보도시 평창에 대한 현지 실사를 마무리했다. IOC 조사평가단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은 뒤 나흘 동안 평창에 대한 현지 실사를 벌였다. 평가단은 이번 실사에서 지난 1월 IOC에 제출한 후보도시파일의 17개 주제별 프레젠테이션과 질의응답, 경기장 선수촌 등 올림픽시설과 교통망 등 주요 인프라 점검, 대회개최 의지 등을 확인했다.


실사 일정을 모두 마친 평가단은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공식기자회견을 열고 평창 현지 실사를 마친 소감 등을 밝혔다. 구닐라 린드버그 위원장은 "한국 동계스포츠의 중심지인 평창은 지난 두 번의 유치 때 보다 더 많은 진전이 있었다. 새롭게 지어진 스키점프장을 봤고, 빙상 경기장의 새로운 컨셉트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외신 기자들의 질문이 남북의 긴장관계에 집중돼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린드버그 위원장은 "한국은 지난 60년 동안 남북 긴장관계 속에서도 하계올림픽과 아시안게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올림픽 무브먼트와 스포츠 이벤트는 선을 위한 것이다. 국가 간의 이런 일은 일어 날 수 있는 것이라고 본다"고 답변했다. 특히, 린드버그 위원장은 '남북 긴장 관계가 평창의 약점이 될 것 같냐'는 질문에는 "주제 발표에서 문제를 제기했다"며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평가단은 8년 전 평창이 IOC와 약속한 '드림프로그램'에 대해 큰 감명을 받았다고 했다. 린드버그 위원장은 "드림 프로그램은 이전 유치에서도 있었고, 한국은 IOC와의 약속을 잘 지켰다. 이번 실사 때 전 세계에서 모인 어린이들이 동계스포츠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즐거웠다"고 칭찬했다. 또, 평가단은 최근 한국 동계스포츠가 올림픽 등, 국제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에 대해서는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린드버그 위원장과 함께 기자회견에 나선 길버트 펠리 IOC 수석국장은 "한국의 동계스포츠가 많은 발전을 이뤄냈다. 솔트레이크시티, 밴쿠버 올림픽에서도 많은 메달을 땄다. 현재는 새로운 스키장도 지어졌고, 빙상장도 지어지고 있다. 새 경기장이 생긴 것이 한국의 경기력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린드버그 위원장은 현지 실시 기간 내내 따듯한 환대를 보여준 강원도민에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그는 "강원 도민들의 열렬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현장 방문을 할 때 많은 지지를 하기 위해 현장에 나와 주셨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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