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의학] 노년 백내장 환자 7년간 매년 7.4%씩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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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1.02.21 10: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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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 백내장환자, 여성이 남성의 1.7배


최근 7년 동안 나이가 들면서 시력이 떨어지는 노년 백내장환자가 매년 7.4%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2~2009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7년간 노년백내장 질환 진료환자가 2002년 47만1000명에서 2009년 77만5000명으로 약 1.6배(연평균 7.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중 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받은 환자는 2002년 9만9000명에서 2009년에 20만명으로 2.1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년백내장은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백내장을 말한다. 환자들은 안구통증이 동반되지 않는 시력저하로 마치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이거나 눈부심이 심해지고 사물이 여러개로 보이거나 색갈 이상을 호소한다.


연령별로는 70대가 32만명 중 9만3000명이 입원수술을 받았고 60대는 28만명 중 6만6000명, 80대 이상은 9만2000명 중 2만8000명, 50대는 7만2000명 중 1만6000명이 입원해 수술을 받았다. 성별로는 2009년 기준으로 노년 백내장환자는 남성이 29만명이고 여성은 48만명으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보다 1.7배 많았다. 10만명당 진료환자는 2009년 기준으로 1594명(남성 1191명·여성 2003명)이었고 연령별로는 70대(1만4174명), 80대 이상(1만2124명), 60대 이상(7222명) 순이었다.


2002년과 비교한 7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60대 3.7%, 70대 3.0%로 노인층에서 가장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노년백내장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는 2002년 1515억원에서 2009년 3555억원으로 2.3배 이상 늘어났다. 성별 입원 수술 환자를 보면 2009년 기준으로 남성이 7만8000명, 여성은 12만7000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1.6배 많았다. 건강보험 입원 수술진료비도 2002년 1091억원에서 2009년 2783억원으로 늘었다.


백내장의 기본적인 치료방법은 최근에는 최신 초음파유화장비의 발달로 짧은 시간에 시술을 받고 회복할 수 있으며 백내장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항산화제나 특이 아미노산을 점안하거나 복용해 백내장의 진행을 낮출 수 있다. 예방법으로는 특별한 백내장을 악화시킬 수 있는 자외선을 차단하고 눈에 염증이 생겼을 때는 전문적인 안과치료를 받으며 당뇨와 같은 전신질환을 잘 관리해야 한다.


박종운 일산병원 안과 전문의는 "수술시기가 특별히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너무 늦게 수술을 받으면 수술도 어려워지고 회복도 늦어질 수 있다"며 "정기적인 안과검진을 통해 적절한 수술시기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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