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아/교육] 예비 고1, ‘바뀐 수능’ 대비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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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http://www.khan.co.kr]
  • 11.02.10 14: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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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성적과 희망대학의 반영조합 파악
지금보다 더 치밀한 ‘선택과 집중’ 필요

올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치르게 되는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안이 지난 26일 최종 확정됐다. 개편되는 2014학년도 수능의 핵심은 수준별로 수능이 출제된다는 점이다. 즉 국어·영어·수학의 경우 A형(현행보다 쉬운 수준)과 B형(현행 수준)으로 나누어 학생의 성적 수준과 지원학과와 전공에 따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2014학년도 수능에서는 탐구영역의 선택 과목 수가 줄어든다. 수험생은 사회·과학탐구에서 기존 3과목이 아닌 2과목만 선택하면 된다.


그렇다면 개편된 2014학년도 수능을 처음 치르게 될 학생들은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지금보다 더욱 ‘선택과 집중’이 더욱 필요할 듯하다. 가장 먼저 판단해야 하는 것은 본인의 성적에 대한 명확한 이해다. 모의평가 등을 통해 본인의 국어, 영어, 수학 성적을 판단하고, 지원 가능한 목표대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도록 하자.


개편안에 따르면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가능한 수준별 수능 과목 조합은 총 6가지 형태다. A형과 B형을 국어-수학-영어 순으로 조합해보면 A-A-A, A-A-B, A-B-A, A-B-B, B-A-B, B-A-A가 나온다. 그러나 인기 대학은 계열별로 또는 일부 모집단위 별로 이들 6가지 조합 중 A-B-B나 B-A-B만을 반영할 개연성이 높으므로 목표대학의 반영방법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단,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해서 너무 빨리 영역을 선택하거나 포기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일단 B형을 준비하면서 성적 변화 추이를 지켜본 다음 2학년에 올라가서 결정하는 것도 늦지 않다.


탐구영역은 여러 개 과목 중 성적이 잘 나오는 과목을 신속하게 결정할 필요가 있다. 늦어도 고3에 올라가기 전까지는 잘하는 과목 2과목을 선택하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진학사 김희동 입시분석실장은 “2014학년도 수능 개편안은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선택권을 부여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으로 볼 수 있지만 수험생들은 선택에 더욱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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