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대구세계육상D-200]성공적 대회 개최 '이상無'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1.02.09 11:08:31
  • 조회: 705

 

 

세계 3대 스포츠이벤트 중 하나인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8월27일~9월4일)가 정확히 2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열악한 육상 인프라로 인해 우려의 목소리가 컸지만 대내외적인 평가가 나쁘지 않다. 오히려 좋다.


조해녕 대회 조직위원장(68)은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D-200 브리핑 자리에서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에서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고 있다. 초기에는 우리나라 전체의 육상 수준과 운영능력에 대해서 의구의 눈초리를 보내며 간섭했지만 현재 전폭적으로 신뢰하고 있다. '역대 어느 조직위원회보다 계획대로 진행되는 모습이 놀랍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선 대회 주경기장인 대구스타디움의 시설과 규모가 세계적인 수준이라는 평가다.


조명과 트랙, 전광판, 음향시설 등을 모두 교체했다. 전광판은 분할 연출이 가능한 초대형 최신형으로 교체했고 크기도 주전광판(24.24x9.6m)과 보조전광판(17.04x9.6m)을 기존 전광판보다 1.5배 정도 확대했다. 조명시설은 조명등의 수를 늘렸고, 램프를 교체해 기존 1250럭스이던 조도를 2250럭스로 크게 높였다. 음향도 오디오 믹서와 앰프를 교체하고 스피커를 보강하는 등 대대적으로 개선해 명료도가 기존 0.49에서 0.66으로 높아졌다.


선수들에게 가장 중요한 트랙은 우레탄에서 국제육상경기연맹이 권장하는 몬도 트랙으로 교체해 지난해 12월에 완공했다. 몬도 트랙은 반발탄성이 좋아 기록향상에 가장 적합한 '기록제조기'로 불린다. 주경기장에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거리에 웜업장과 투척전용준비운동장도 조성 중이다. 운영 능력도 경험을 통해 키웠다. 조직위원회는 2005년부터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를 매년 개최하며 경기진행 및 운영 경험을 축적했다. 경기장 시설, 자원봉사, 물자관리, 수송 등 대회 준비상황을 함께 점검하고 보완하는 작업도 지속하고 있다.


국제 수준의 경기진행 능력을 갖춘 심판원 및 경기운영요원 확보를 위해 IAAF TD를 강사로 초청, 심판아카데미를 6회에 걸쳐 운영해 138명의 주임심판도 양성했다. 오는 4월에 열리는 대구국제마라톤대회와 5월에 열리는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를 통해 대회운영을 점검하고, 대회 직전에 드레스 리허설을 통해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입장권 판매열기도 뜨겁다. 지난달 31일 기준 만석(45만3962석) 목표 대비 37.2%(16만8829석)의 예매신청이 이뤄졌다. 2007년 일본 오사카대회에서는 개막 6개월 전에 10% 미만의 예매율을 보였고 2009년 독일 베를린대회는 개막 1개월 전까지 30% 정도밖에 판매하지 못했다.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tweet twee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