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의학] '일이 너무 피곤해'…英부부 배우자와 잠자리 기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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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1.01.17 12:54:09
  • 조회: 785

 

 

영국 부부 10쌍 가운데 7쌍은 일에 너무 지친 나머지 배우자와 잠자리를 함께 하는 것을 기피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정신없이 바쁜 사회 생활과 숨돌릴 틈조차 주지 않는 업무, 아이 양육과 같은 끝없는 가사 일 등으로 영국 부부들의 대다수가 '또 다른 반쪽'과 긴밀한 시간을 갖지 못하고 있다.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영국 부부들 가운데 3분의 2는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지 않아도 되는 주말이 아니면 배우자와의 잠자리를 피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루이스 화이트라는 여성은 "하루 종일 일에 시달리다 보면 침대에 누웠을 때 자고 싶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배우자와 대화를 나누던가 좀더 친밀한 관계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기보다는 그저 쉬고 싶을 뿐이라는 것이다.

 

배우자와의 잠자리를 기피하는 가장 큰 원인은 잠잘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 지나치게 긴 업무 시간 ▲ 배우자가 너무 늦게 자는 것 ▲ 아이들이 (다음 날)너무 일찍 일어나는 것 ▲ 너무 바쁜 사회 생활 등으로 나타났다. 또 영국 부부들의 절반 이상은 밤 10시 이후에는 배우자와의 잠자리를 갖지 않으려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의 4분의 1은 밤 9시30분 이후의 잠자리를 거부했다. 전체의 절반 이상이 잠자리 문제로 부부 싸움을 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17%는 이때문에 이혼에까지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10쌍의 부부 가운데 6쌍은 원만한 성생활을 위해 각자 서로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의 전체의 39%는 피로 때문에 무언가를 잊어버리며 또 38%는 너무 피곤하고 졸립다는 이유로 밤 약속을 취소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뿐만 아니라 피곤함은 영국인들로 하여금 업무에서 실수를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일부는 피곤 때문에 울기도 하며 자살을 기도하기까지 하고 있다. 영국인들은 평균적으로 1주일에 3일은 심신이 피곤한 것으로 느끼고 있으며 매일매일이 피곤하다고 응답한 사람도 7%에 달한다.곤을 이겨내기 위한 방법으로는 약 40%가 차 또는 커피를 마신다고 말했으며 29%는 낮잠을 잔다고 밝혔다. 또 25% 정도가 운동을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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