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태크/금융] 韓 "저금리에도 안정적 투자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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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1.01.10 11:57:37
  • 조회: 619

 

저금리 시대에도 불구하고 한국인의 투자는 여전히 공격보다는 안정 위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노후대비 인식이 생활비 마련에서 점차 '삶의 질'에 대한 관심으로 이동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하나HSBC생명은 HSBC보험그룹이 지난해 7월26일부터 8월11일까지 아시아 주요 7개국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이 관심을 갖고 있는 금융상품은 원금보장상품(49%)과 저위험 투자상품(27%)으로 10명중 7명 이상이 안정적 투자를 선호했다. 반면 고위험 투자상품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응답은 5%에 불과했다. 또 자신의 장기 재무계획에 위협을 미치는 요소에 대한 질문에서도 '시장에 대한 불확신과 자금손실의 두려움'(63%), '수익률이 좋은 투자 수단의 부족'(46%)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 같은 현상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형성된 시장 변동성과 공격투자형 금융상품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돼 저금리 시대임에도 불구, 원금보장 중심의 투자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향후 6개월 이내에 가입을 고려하는 보험으로 노후대비상품(18%)이 1위를 차지하는 등 한국인의 노후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현재 보유한 재산의 장기적인 활용계획을 묻는 질문에서는 2009년 12월 실시한 동일 설문조사에 비해 13%가 감소한 44%의 응답자만이 '퇴직 후의 생활자금'을 꼽은 반면, '퇴직 후 인생을 즐길 수 있는 자금'을 꼽은 응답자는 42%로 2009년보다 2% 증가했다. 이에 대해 하나HSBC생명은 생활비 확보가 최우선이던 노후대비 경향에서 점차 벗어나 행복한 노년에 중점을 둔 '삶의 질'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한국인의 노후에 대한 관심이 '얼마로'에서 '어떻게'로 변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인도(72%), 싱가포르(71%), 대만(66%), 한국(60%), 말레이시아(59%), 홍콩(59) 등 아시아 7개국 대부분은 노후대비에 회사나 정부의 지원을 기대하기 보다는 자신의 소득과 저축 등을 통해 스스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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