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연예] SBS, 개그맨 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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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1.01.03 13:00:27
  • 조회: 710

 

 

SBS TV가 ‘2010 연예대상’에서 코미디를 배제, 빈축을 사고 있다. 2010 연예대상에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웃음을 선사하며 때로는 감동까지 안긴 예능인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러나 코미디언들은 철저히 외면받았다.

 

앞서 KBS 연예대상은 코미디부문을 따로 떼내 ‘개그콘서트’ 출연진에게 신인상과 우수상 등을 시상했다. MBC 연예대상에서는 코미디언들이 수상하지는 못했지만 코미디·시트콤 부문이라도 있었다. 하지만 SBS 코미디언들은 후보에도 오르지 못했다. 뭉뚱그려 만능 엔터테이너상을 제정, 김영철(36)과 김효진(34)을 호명했다. 이들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강심장’으로 상을 받았다. 게다가 이들은 KBS와 MBC 출신 코미디언이다.

 

‘웃음을 찾는 사람들’은 한 때 SBS의 간판 코미디 프로그램이었다. 10월2일 시청률 부진으로 폐지됐지만 8년 동안 프로그램을 만든 제작진이나 ‘웃찾사’를 이끌어 온 코미디언들을 위한 공로상조차 없었다. 지난해에는 코미디부문 우수상과 신인상이 있었다.

 

시청자들은 “인기가 없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수상을 하지 못한 것이 이해가 가기는 하지만 너무 심한 것 아니냐”, “SBS는 코미디 없이 버라이어티 예능이 대세”, “철저히 시청률에 평가받는 시대”, “차라리 다른 상을 없애고 공로상이라도 줬어야 하지 않았는지”라며 씁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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