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MVP 양희종 '농구복 터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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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0.12.30 1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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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조' 상무가 건국대를 꺾고 농구대잔치에서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국가대표 포워드 양희종(26)은 최우수선수(MVP)상을 수상했다. 상무는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0 농구대잔치 안양대회' 남자부 결승 건국대와의 경기에서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73-68로 승리,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이날 경기에서 18점, 8리바운드, 2스틸로 공수에서 만점 활약을 펼친 양희종은 대회 MVP를 차지했다. 양희종은 "내가 잘 해서 받은 상이 아니라 동료들이 도와줬기 때문에 받을 수 있었다"며 "KBL 윈터리그를 제외하면 사실상 상무에서의 마지막 대회인데 유종의 미를 거둬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홀가분하다. 나가서 친구들과 회포를 풀고 싶다"고 더했다. 다른 군인들처럼 "어머니를 가장 보고 싶다"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

 

양희종은 올해 쉴 틈이 없었다. 광저우아시안게임 대표로 발탁돼 6개월 이상 대표팀에서 땀을 흘렸다. 대표팀에서 짬이 나면 상무로 돌아왔다. 세계군인선수권대회, 전국체전, 농구대잔치에 출전, 거의 모든 대회를 소화했다. 지칠 만도 하다. 양희종의 농구복(福)은 제대 후에도 계속된다. 내년 2월27일 제대하는 양희종은 곧장 리그로 복귀해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고전하고 있는 안양 한국인삼공사로서는 가뭄의 단비 같은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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