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건동대 안성조, 청각장애 딛고 볼링황제 꿈 이룬다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0.12.22 13:38:11
  • 조회: 1369

 

경북 안동 건동대학교 안성조 선수(21·스포츠과학부 3학년)가 청각 장애를 딛고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4회 아시아·태평양 볼링선수권대회'에서 개인 마스터즈 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중학교 1학년 때 교장 선생님의 권유로 처음 볼링을 시작한 안 선수는 지난 주 열린 이 대회에서 개인 마스터즈 경기를 비롯해 3인조와 5인조 경기에서도 금메달을 차지,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안 선수는 개인종합과 2인조 경기에서 은메달, 개인전 동메달 등을 차지, 전 종목에서 메달을 따내는 기염을 토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아버지를 가장 존경한다는 안 선수는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내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목표다. 매일 6시간 이상 진행되는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해 내고 있는 안 선수는 '전 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건동대 김만구 코치는 "성조가 비록 장애를 갖고 있지만 경기에서는 일반인 보다 월등한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다"며 "최근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서 9핀 차이로 아깝게 탈락했지만 조만한 대한민국을 빛낼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tweet twee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