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이천수 "대표팀, 한 번은 기회가 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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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0.12.22 13: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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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29. 오미야)가 대표팀 복귀에 대한 희망을 내비쳤다. 이천수는 제8회 홍명보장학재단 자선축구경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내비친 이천수는 시종일관 차분하면서도 당당한 어투로 자신의 견해를 밝혀 나갔다.

 

지난 8월 일본 J-리그 오미야 아르디자와 6개월 계약을 맺은 이천수는 다소 살이 빠진 모습이었다. 이천수는 "운동을 하면서 몸이 많이 좋아졌다"고 웃어 보였다. 자연스레 화두는 대표팀 복귀로 이어졌다. 2002년과 2006년 두 차례 월드컵을 경험한 이천수는 전남 드래곤즈 임의탈퇴와 사생활 문제가 불거지면서 자연스레 태극마크와도 멀어졌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와 결별한 뒤 무적생활을 한 것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천수는 "10년 간 대표팀을 해왔다. 월드컵에 두 차례 나가 골도 넣었다. 올림픽에도 참가했다. 거의 모든 경기에 나섰던 것 같다"면서 "나이가 많지도 적지도 않아 애매하다. 하지만 꿈을 버릴 수는 없다. 분명히 한 번 정도는 기회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물론 실력이 있어야 한다는 전제조건을 달았다. 만일 대표 선수 수준이 되지 못할 경우 제 발로 나오겠다는 강경한 모습도 보였다.

 

이천수는 같은 포지션의 이청용(22. 볼턴 원더러스)을 언급하면서 "너무 잘 해 주고 있다. 대표팀에서 잠깐 같이 있었고 K-리그에서도 함께 뛰었는데 지금은 정말 잘 하고 있는 것 같다"며 "후배들이 잘 해서 내 자리가 없으면 어쩔 수 없다. 그러면 당연히 내가 먼저 두 손을 들고 나와야 한다. 하지만 한 번 도전할 수는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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