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태크/금융] 석유公, 내년 국제유가 배럴당 80~85달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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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0.12.21 13: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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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와 맞물려 유가가 연일 급등하는 가운데 내년 국제유가는 배럴당 80~85달러 내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석유공사가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국제유가전문가협의회의 '2010년 석유시장 평가 및 2011년 유가전망'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내년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는 올해(약 배럴당 78달러 수준) 대비 배럴당 2~7달러 상승한 80~85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타이트한 석유수급, 석유수출국기구(OPEC) 잉여생산능력 감소, 투기자금 유입 증대, 기후 및 지정학적 불안 요인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석유공사는 내년 세계 경제가 중국 등 개도국 중심으로 성장세를 나타내고 석유수요도 상당한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북해 생산 감소, 미 멕시코만 및 러시아 신규유전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공급이 둔화되는데다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주요국의 경기부양책 일환으로 증가한 자금이 석유시장에 유입돼 유가상승을 유도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와 더불어 이란 핵사태 악화 등 지정학적 리스크, 라니냐 등으로 인한 이상 한파도 유가 상승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미 달러화 가치의 급락, 투기자금 유입 규모 급증, 빠른 경기회복세 등이 발생할 경우 내년 국제유가는 일시적인 급등세와 같은 높은 변동성을 보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석유공사는 설명했다. 다만 세계경기회복 둔화 우려, 높은 세계석유재고, OPEC 잉여생산능력 수준 등에 따라 유가 상승폭은 제한될 것이라는 석유공사의 전망이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중국 등 주요국의 출구전략이나 유럽재정위기 심화 등으로 세계경기 회복이 둔화될 우려도 있다"며 "세계석유재고 및 OPEC 잉여생산능력도 비록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예년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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