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태크/금융] 저소득자 주택 월세 300만원까지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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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http://www.khan.co.kr]
  • 10.12.20 12: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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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월의 보너스를 잘 챙기자.’ 올해 연말정산에선 주택 월세와 개인으로부터 차입한 주택임차자금도 소득공제 된다. 또 기부금을 많이 낸 근로자는 다음 과세연도로 이월해 기부금 공제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신용카드 소득공제 한도는 연간 5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축소되고 미용·성형수술비 등은 의료비 공제대상에서 제외된다. 문답풀이로 달라진 연말정산과 자주 묻는 사례를 알아본다.

 

-누구나 주택 월세 등을 소득공제 받을 수 있나.
“저소득 근로자에 한한다. 배우자 또는 부양가족이 있는 총급여 3000만원 이하의 무주택 가구주인 근로자가 국민주택규모(85㎡ 이하)의 주택에 월세를 지출한 경우 300만원 한도 내에서 그 금액의 40%를 공제받을 수 있다. 금융기관 외에 개인으로부터 차입한 경우에도 연간 300만원 한도 내에서 차입금 원리금상환액의 40%를 공제받을 수 있다.”
-기부금이 공제한도를 초과했다면.
“사업자뿐만 아니라 근로자도 기부금 공제한도를 초과한 경우 기부금액을 다음 과세연도에 이월(법정기부금 1년, 특별기부금 2년, 지정기부금 5년)해 공제받을 수 있다. 지정기부금 공제한도는 근로소득금액의 15%에서 20%로 확대된다.”
-신용카드 사용액에 대한 소득공제는 줄었다는데.
“소득공제 한도가 연간 5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축소된다. 공제문턱도 총급여액의 20% 초과금액에서 총급여액의 25% 초과금액으로 높아졌다. 다만 직불카드(체크카드 포함) 공제비율은 25%로 높아졌으나 신용카드와 현금영수증 공제비율은 20%로 종전과 같다.”

 
-올해 폐지되는 소득공제 항목은 무엇인가.
“장기주택마련저축 납입금액에 대한 소득공제가 폐지된다. 올해 가입한 근로자는 소득공제를 받을 수 없다. 다만 지난해 12월31일 이전에 장기주택마련저축에 가입한 근로자로 총급여가 8800만원 이하인 경우엔 오는 2012년까지 300만원 한도 내에서 납입액의 40%를 공제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치료목적과 무관한 미용·성형수술비와 건강증진을 위한 의약품(보약 포함) 구입비용은 의료비 공제대상에서 제외된다.”
-과세표준은 그대로인가.
“과세표준이 1200만원 초과∼4600만원 이하, 4600만원 초과∼8800만원 이하인 경우 종합소득(근로소득) 기본세율이 각각 15%, 24%로 지난해에 비해 1% 포인트씩 인하된다. 나머지 구간은 변동이 없다.”
-따로 사는 부모님에 대해 기본공제를 받을 수 있나. “근로자 본인이 실제로 부양하고 있으면 따로 사는 부모님(장인·장모, 시부모 포함)도 소득금액 100만원 이하이고 60세 이상 요건 충족시 기본공제 150만원이 가능하다.”
-맞벌이 부부도 배우자에 대한 기본공제가 가능한가.
“공제받을 수 없다. 기본공제는 연간 소득금액 100만원 이하인 경우에만 가능하다.”
-기본공제 대상 자녀가 3명이면 다자녀 추가공제 금액은.
“기본공제 대상 자녀가 1명일 때는 적용되지 않고, 2명일 때 50만원, 3명일 때 150만원, 4명일 때 250만원을 공제받는다. 5명 이후에도 1명당 100만원씩 추가된다.”
-의료비를 신용카드로 계산하면 의료비와 신용카드 공제를 모두 적용받나.
“그렇다. 의료비를 신용카드(현금영수증) 등으로 계산하면 의료비공제와 신용카드 공제를 모두 적용받을 수 있다. 간병비나 산후조리원 비용은 의료비 공제 대상이 아니다.”

 
-초등학생 아들의 보습학원비와 태권도장 수강료는 교육비 공제를 받을 수 있나. “학원(체육시설)에 지출한 교육비는 취학 전 아동에 대해서만 교육비 공제가 가능하다.”
-중도 퇴직자는 언제 연말정산을 해야 하나.
“퇴직하는 달의 급여를 지급하는 때에 연말정산을 한다. 그해에 재취업을 하게 되면 현 근무지에서 전 근무지 소득을 합해 연말정산을 다시 해야 한다.”
-연말정산 신고와 환급 일정은. “회사에 내년 1월25일~2월5일까지 소득공제 신고서를 제출한다. 회사는 2월20일까지 서류를 검토해 연말정산 세액계산을 마무리한다. 이후 회사가 3월10일까지 국세청에 근로소득 지급명세서를 제출하면 3월 말 회사를 통해 환급액을 받는다.”
-유의할 점은.
“올해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www.yesone.go.kr)에서는 기부금 자료를 제공한다. 다만 국세청에 기부금 자료를 제출한 단체의 자료만 조회되므로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단체에 대한 기부금은 직접 수집해야 한다. 서비스 사이트에서 소득공제 증명서류를 전자파일로 내려받아 회사에 제출하면 돼 종이출력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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