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태크/금융] 펀드 가입 때 공제혜택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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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http://www.khan.co.kr]
  • 10.12.15 1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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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을 앞두고 소득공제 대상 펀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연말 소득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펀드로는 연금저축 펀드, 장기주식형 펀드, 장기주택마련 펀드 등 3가지가 있다. 정부가 세수 확대를 위해 펀드에 대한 세제지원을 대부분 중단하거나 줄였기 때문에 소득공제 혜택을 위해 지금 가입할 수 있는 펀드는 연금저축 펀드가 유일하다.

 

연금저축 펀드는 내년부터 소득공제 한도가 현재 연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확대된다. 연금펀드는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투자자가 일정 기간 적립금을 적립한 후 연금식으로 받는 노후대비형 상품이다. 국내 연금펀드는 주식형보다 상대적으로 덜 위험한 혼합형 펀드 비중이 높지만 최근에는 주식형 펀드의 수와 운용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만 18세 이상 국내 거주자라면 가입이 가능하고 소득공제는 납입액의 100%에 대해 소득공제 한도 내에서 주어진다.

 

적립기간은 10년 이상이며 연금지급은 만 55세 이후부터 5년 이상 연금 형태로 수령할 수 있다. 다만 중도해지하면 손실이 날 수 있다는 것은 염두에 둬야 한다. 10년 만기 연금저축 펀드는 5년 내에 중도해지하면 가산세가 부과돼 공제분을 돌려줘야 한다. 중도해지 가산세는 연간 저축액의 2.2%다. 또 이자소득세 명목으로 연금 수령 시 5.5%의 연금소득세가 과세되는데 이 역시 10년을 채우지 못하고 중도해지하면 22%의 기타소득세가 붙는다. 연금저축 펀드는 노후준비가 가장 큰 목표지만 수익률도 좋은 편이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연초 이후 수익률 기준으로 가장 좋은 성과를 보인 ‘IBK연금증권투자신탁’의 경우 19.45%로 국내 주식형펀드의 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 14.79%를 웃돌고 있다. ‘삼성클래식연금증권전환형자투자신탁’과 ‘신한BNPP해피라이프연금증권자투자신탁’이 각각 19.34%, 18.41%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장기주식형 펀드와 장기주택마련 펀드는 지난해를 마지막으로 연말 세액공제 대상에서 빠졌다. 다만 지난해까지 이들 상품에 가입한 이들은 올해도 공제받을 수 있다.

 

비과세 장기주식형 펀드는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정부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내놨던 상품으로 3년 이상 계약을 조건으로 지난해 말까지 가입이 가능했다. 납입한 금액의 일정액(1년차 불입액의 20%, 2년차 10%, 3년차 5%)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소득공제 외에 3년간 배당소득도 비과세된다. 장기주택마련저축 펀드는 해당 과세연도의 총 급여액이 8800만원 이하인 투자자에 한해 2012년 말까지 납입한 금액에 대해 소득공제를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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