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인테르전, 성남 1년 살림살이가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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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0.12.15 13: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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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판승부에 일 년 살림살이가 걸려 있다. 프로축구 성남일화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인테르 밀란(이탈리아)과의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 승리할 경우 확보하게 되는 상금은 400만 달러(약 46억원)다. 여기에 FIFA가 클럽월드컵 TV중계권료로 각 팀에 배당하는 8만 달러(약 9100만원)까지 추가된다.

 

성남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거두면서 본선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12경기의 승리수당 및 우승상금까지 총 221만1000달러(약 25억2000만원)를 거머쥐었다. 클럽월드컵 상금까지 합하면, 성남이 올해 벌어들이는 액수는 총 72억원에 달한다. 이는 올 시즌 성남의 운영비에 육박하는 큰 규모다. 성남은 올 시즌 모기업 지원이 줄어들어 팍팍한 살림을 이어갔다.

 

인테르전에서 아쉽게 패해도 성남은 웃을 수 있다. 4위에 주어지는 200만 달러(약 22억8000만원)의 상금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48억원의 상금 역시 올 시즌 성남에 적은 규모는 아니다. 그러나 48억원과 72억원의 차이는 겉으로만 봐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인테르전에서 승리하는 꿈만 같은 결과가 나온다면, 성남의 올 겨울은 누구보다 따뜻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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