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국내 건설수주액 '반토막'…전년比 51.1%↓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0.12.13 12:44:51
  • 조회: 531

 

공공관리제 시행에 따른 재건축·재개발 위축과 공공공사 물량 감소로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이 반토막 가까이 줄었다.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10월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은 5조599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조4429억원 대비 51.1% 감소했다.

 

발주 부문별로 민간부문은 지난해 동월 6조2693억원 대비 38.6% 줄어든 3조8520억원으로 집계됐다. 공장, 연구개발(R&D)센터 등의 발주 물량은 늘었지만 주택이 큰 폭으로 감소한데다 기계설치 및 플랜트 설치공사 등 토목공종이 절반 이상 줄었기 때문이다. 공공부문은 1조7479억원으로 전년동월 5조1736억원 대비 66.2% 감소했다. 도로·교량 등 토목발주가 79.4%나 줄었고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주택 발주가 급감한 탓이다.

 

공종별로는 토목이 1조5285억원으로 지난해 10월과 비교해 72.6% 감소했으며 건축공사는 4조713억원을 기록해 30.7% 줄었다. 10월까지의 올해 수주액 누계는 지난해 같은 기간 84조1304억원 보다 6.8% 줄어든 78조4051억원으로 집계됐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서울시가 공공관리제를 본격 시행하면서 재개발·재건축 공사 물량이 줄었고 공공공사 역시 올해 재정조기 집행으로 물량이 소진돼 수주난이 심화되고 있다"며 "올해 건설수주액은 당초 예상보다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tweet twee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