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지터, 양키스와 3년 5100만달러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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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0.12.06 13: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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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데릭 지터(36)가 계속해서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을 수 있게 됐다. AP통신과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을 비롯한 외신들은 지터가 양키스와 3년 5100만달러(약 581억원)에 재계약했다고 보도했다. 3년 계약이 끝난 뒤인 2014년에는 연봉 800만달러의 선수 옵션이 걸려있다. 지터가 계약을 원해도 양키스가 재계약을 거부하면 양키스는 지터에게 바이아웃 금액으로 300만달러를 지불해야한다.

 

지터는 최우수선수(MVP) 투표에서 상위 6위 안에 들거나 포스트시즌 각 시리즈에서 MVP로 선정될 경우, 골든글러브나 실버슬러거를 수상할 경우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간판 스타' 지터와 양키스의 재계약 협상은 순탄치 않았다. 양키스는 지터에게 3년 4500만달러의 조건을 내밀었다. 그러나 지터는 4년 이상 계약하기를 바랐다. 연봉도 2300만달러 정도 수준을 맞춰달라고 요구했다.

 

좀처럼 의견의 차이를 좁히지 못한 가운데 지터의 에이전트인 케이시 클로스가 양키스의 조건에 강한 불만을 표현했다. 양키스가 "우리는 합리적인 제안을 했다. 마음에 안들면 지터는 다른 팀을 알아봐야 할 것"이라고 맞불을 놓으면서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금액보다는 기간을 연장해주기를 요구했던 지터는 결국 계약기간 조정 없이 연봉을 높이는 수준에서 도장을 찍었다. 양키스는 금액만을 높인 수정안을 지터에 제안했고, 지터는 이를 받아들였다. 1992년 양키스의 지명을 받아 프로 무대를 밟은 지터는 이후 19년 동안을 양키스에서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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