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정다래 고향, 여수 부영여고 수영부 해체 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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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0.12.01 13: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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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여자 수영 12년만의 금메달 주인공 정다래의 모교 전남 여수 부영여고 수영부가 선수 부족 등의 이유로 해체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전남수영연맹과 부영여고 등에 따르면 부영여고 수영부는 정다래의 뒤를 이을 선수들이 입학하지 않아 지난 2월 해체됐다.

 

부영여고는 2004년 김고은과 김달은 쌍둥이자매의 입학과 동시에 창단됐다. 이어 1년 뒤 정다래가 입학하면서 부영여고는 전국체전 등 각종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지난 18일 열린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수영 평영 200m에서 정다래는 12년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어 부영여고를 세계에 알리기에 이르렀다. 이 처럼 부영여고는 고교 국가대표와 청소년 대표로 활약한 김달은, 김고은 쌍둥이자매와 정다래 등을 잇따라 배출해 전남의 수영스타 요람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부영여고가 선수 수급에 문제가 생긴 것은 지역의 열악한 수영시설과 고교의 수영부 창단 외면 등으로 인해 초·중학교에서도 선수 배출이 거의 없는 악순환이 이어진 때문이다. 또 부영여고 수영부 해체로 지역의 도원초교 11명, 한려초교 21명, 문수중 12명 등 40여명의 수영 꿈나무들은 고교 진학이 사실상 불가능하게 돼 타 지역으로 전학이 불가피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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