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아/교육] 늘어난 복수지원 활용이 ‘편입학의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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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http://www.khan.co.kr]
  • 10.11.25 14: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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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편입학 시험이 3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주요 대학의 본격적인 편입학 전형은 1월 중순부터 2월 사이에 집중돼 있다. 편입학 시험은 수능과 달리 대학이 자체적으로 시행하기 때문에 대학별로 전형일과 전형방법이 다르다. 최근 편입시험의 주요 변화, 수험생들이 시험 전에 반드시 숙지하고 있어야 할 대학별 편입전형의 특징 등을 알아보자.

 

편입 전문 김영학원이 ‘2008~2010년 편입학 동향’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서울·수도권 대학의 편입학 복수지원 기회가 꾸준히 늘고 있다. 학원에 따르면 2006년에는 최대 17회였는데 2007~2008년 20회, 2009년 21회, 2010년 22회로 증가했다. 특히 작년까지 1~2월 필기전형을 시행했던 일부 대학이 올해는 12월로 앞당기거나 시험 일정을 조정해 시험 일정이 겹치는 대학이 예년보다 줄 것으로 보인다. 대학별로는 국민대·고려대·경기대·성신여대 등이 올해 편입학 시험을 12월 중 치른다. 또 성균관대는 1월 중순에서 1월 초로 시험을 앞당겼다.


최근 편입시험의 또 다른 특징은 모집인원이 늘고 있다는 점이다. 2010학년도 서울·수도권의 일반편입 모집정원은 전년도인 2009학년도에 비해 약 1000명 늘었고 학사편입도 300명 증가했다. 학사편입은 지원 인원이 약 5000명 줄어 실제적인 경쟁률이 떨어졌다. 다만 일반편입은 지원자도 1만5000명가량 늘면서 경쟁률은 약간 상승했다. 취업난으로 편입 희망자들이 취업에 유리한 학과에 몰리는 경향도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서울·수도권 주요 대학의 학과별 경쟁률을 보면 사범대와 의료, 경영 계열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한양대 영어교육과는 1명 모집에 103명이 몰렸고, 경희대 경영학과 56 대 1, 성균관대 경영학부 56 대 1, 경제학부 53 대 1 등을 기록했다. 또 경원대 간호학과(59 대 1), 고려대 사범대 교육학과(43 대 1) 등도 경쟁이 치열했다.


올해 편입 영어시험 출제 경향은 작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일부 대학의 경우 문항 수와 시험 제한시간을 조정했다. 이화여대는 제한시간을 늘렸고 한양대는 문항 수와 시간제한을 줄였다. 고려대는 기존 KUET에서 KU-TOSEL 유형으로 영어시험을 바꿨다. 시험의 난도는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약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연계 전형에서는 수학전형을 시행하는 대학이 2008년 13개에서 2009년 15개 대학, 2010년 총 18개 대학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광운대, 국민대, 동국대(서울),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세종대, 숙명여대, 연세대(서울), 이화여대, 인하대, 한양대 등이 수학전형을 시행한다. 김영택 김영학원 대표는 “경쟁률에 연연하지 말고 목표한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좋다”며 “지원전략을 잘 짜서 복수지원 기회를 활용하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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