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공룡' 중국, 金 200개 삼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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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0.11.22 17:09:16
  • 조회: 511

 

대회 개막 전부터 1위를 기정사실화했던 중국의 최대 관심사는 금메달 200개 돌파 여부다. 앞선 15차례 아시안게임에서 단일 국가가 금메달 200개를 따낸 적은 한 차례도 없었다. 1990년 베이징대회에서 중국이 따낸 183개가 역대 최고 기록이다.

 

1990년 이후 꾸준히 세 자릿수 금메달을 거머쥔 중국은 이번 대회를 200개 돌파의 적기로 보고 있다. 총 금메달 수가 476개(2006년 도하대회 424개)로 늘어났고 2008베이징올림픽 종합 1위로 자신감을 쌓아 충분히 해볼만 하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중국은 댄스스포츠와 배드민턴, 탁구 등 전통적인 강세 종목을 대회 초반 배치시켜 분위기를 완전히 장악했다. 독식이 가능한 종목들을 먼저 실시해 일찌감치 100개를 돌파한 것.

 

문제는 남은 종목에서 얼마만큼 수확하느냐다. 이 중 중국이 기대를 거는 종목은 육상과 다이빙이다. 수영(53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47개의 금메달이 걸린 육상은 중국의 전통적인 메달밭이다. 중국은 도하대회 육상에서 총 16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안방에서 열리는 만큼 도하 이상의 성적이 예상된다. 중국 언론들은 수영(경영)에서 일본에 완승을 거둔 것을 상기하면서 육상에서도 호성적을 이어갈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10개의 세부 종목으로 구성된 다이빙은 중국의 석권이 확실시 된다. 중국 다이빙은 1970년 방콕대회 이후 단 한 차례도 다른 국가에 1위 자리를 내준 적이 없다.

 

한국과 일본 등이 다이빙에 관심을 쏟기 시작했지만 세계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중국을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다. 베이징올림픽에서 미국을 제치며 전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중국이 이제는 아시안게임의 역사를 새로 쓰려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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