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통신] 스마트폰 인기에 외관 통째로 바꾸는 '하우징'도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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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0.11.22 17: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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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폭발적 인기를 얻자 이른바 겉 모습을 완전히 바꿔주는 '하우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하우징'이란 스마트폰의 외관을 완전히 바꾸는 것을 말한다. 앞·뒤 케이스는 물론, 홈버튼과 자판까지 몸체 전부를 다양한 색깔로 바꿀 수 있어 스마트폰 사용자들 사이에서 인기다.

 

하우징에 가장 인기 있는 스마트폰은 단연 아이폰4. 검정색의 한 가지 모델로만 출시된 데다, 화이트 모델 출시가 기약 없이 미뤄지면서 25~30만원이라는 거액을 들여 하우징을 시도하는 아이폰 사용자들이 늘고 있다. 아이폰4는 앞·뒷면 패널 모두 강화유리로 만들어진데다, 앞 패널의 경우 LCD(액정표시장치) 모듈이 부착돼 있다. 아이폰 3GS는 LCD와 패널을 분리해 수리 또는 교체할 수 있지만, 아이폰4는 말 그대로 통째로 바꿔야 하는 일체형이다. 따라서 다른 스마트폰에 비해 하우징 가격이 높을 수밖에 없다.

 

케이스를 사다가 스스로 교체 작업을 하면 비용을 조금 아낄 수는 있다. 그러나 분해 후 발생하는 모든 책임을 사용자 스스로 져야하고, 부품이 없어지면 아예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대행업체가 인기다. 서울 강남의 스마트폰 수리전문인 사설리페어 센터인 아이티크림 관계자는 "아이폰4를 풀 하우징 하는데 25만원이 들어가지만 하루 10명 정도의 고객들이 찾아올 정도로 인기"라며 "특히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 된 나만의 기계를 사용하고 싶어 하는 여성 고객 비중이 높다"고 말했다.

 

이와 같이 하우징을 통해 전 세계 어디에서도 출시되지 않은 '나만의 스마트폰'을 가질 수 있지만, 그만큼의 대가도 따른다. 업계 관계자는 "하우징을 했을 때 간혹 근접·조도센서 인식 불량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며 "또 이밖에 발생할 수 있는 고장에 대비해 하우징하기 전 개인 데이터는 반드시 백업해 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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