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셀틱 감독 "기성용·차두리 아시안컵 출전 반대"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0.11.18 17:56:37
  • 조회: 564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셀틱의 닐 레논 감독이 '코리안 듀오' 기성용(21)과 차두리(30)의 2011 아시안컵 출전을 반대하고 나섰다.

레논 감독은 스코틀랜드 이브닝 타임스와 인터뷰를 갖고 두 선수의 아시안컵 차출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레논 감독은 "두 선수를 모두 내줄 수도 있는 상황"이라면서 "하지만 보내고 싶지 않다. 왜냐하면 이들은 현재 우리 팀에서 매우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인물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시즌 부진을 털고 연일 맹위를 떨치는 기성용의 부재를 안타까워 했다. 기성용은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주축 선수들의 부상을 틈타 진가를 발휘하는 중이다.

레논 감독은 "그때 되면 스콧 브라운과 비람 카얄이 돌아오겠지만 기성용은 지금 잘 뛰어주고 있다. 그를 보내야 하는 사실에 매우 곤란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관하는 대회로 아시안게임과는 달리 클럽팀들이 차출을 거부할 수 없다.

레논 감독 역시 이를 모를 리가 없다. 레논 감독의 발언은 두 선수가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51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목표로 내건 조광래 감독(56)은 이미 "최정예 멤버로 나가겠다"고 공언한 터라 두 선수 모두 최종 명단 합류가 유력시된다. 특히 기성용의 경우 2010광저우아시안게임 출전을 놓고 자신의 입장을 한 차례 양보한 바 있어 큰 문제 없이 아시안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tweet twee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