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아/교육] 2011 수능, 실수 막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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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http://www.khan.co.kr]
  • 10.11.12 10: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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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온 지금, 이제는 교과서와의 싸움이 아니라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 3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려면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수험생의 고민을 살펴봐도 문제를 풀면서 본인이 자주 범하는 실수 때문에 고민하는 글이 자주 올라오는 것을 알 수 있다. 더 이상 실수라고 가벼이 넘기지 말고 마지막 허점을 메운다면 다른 학생과의 경쟁에서도 충분히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다.

 
실수라고 생각한 문제들은 반드시 정확하게 확인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명확하게 풀어낼 수 있도록 연습을 해야 한다. 결코 영어지문의 의미를 잘못 해석하거나, 수학공식을 혼동해서 틀리는 것은 실수가 아니다. 이러한 실수들은 결국 ‘부족한 실력’과 직결되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라면, 부족한 부분을 완벽하게 정리하고 보완해야 한다. 그래야 다음에 ‘실수’라고 불리는 빈틈으로 다 따놓은 점수를 흘려 버리지 않을 것이다. 언어와 외국어영역은 매일 실전문제를 풀면서 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지문을 빨리 읽고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수리영역은 문제지 여백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풀이하는 연습을 충분히 해둬야 한다. 주어진 시간을 적절히 배분하면서 정확하게 풀이 과정을 적어 내려가는 연습을 하자.


언어영역은 지문을 정확하게 읽는 것이 어떤 영역보다 중요하다. 지문에 언급된 어떤 진술이 뒤에서 부정 혹은 반박되었는데도 잠깐의 부주의나 실수로 그것을 읽어내지 못해 맞는 진술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외국어영역 역시 잘못 읽거나 첫 구절에서 전체 문장의 의미를 단정지으면 문장의 의미가 달라지거나 반대로 해석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어진 지문을 끝까지 정확하게 읽도록 노력한다. 수리영역의 경우 문제 풀이 과정에서 가장 흔한 실수는 부호나 숫자를 잘못 보는 것이다. 시험 시작 전에 차분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마인드컨트롤을 하는 것이 좋다. 공통적으로는 답지를 끝까지 꼼꼼하게 읽을 것을 권한다. 출제자가 답지를 구성할 때 완전히 맞거나 틀린 내용들로만 구성할 경우, 그 문제는 아주 쉬운 문제가 되고 만다. 그래서 출제자들은 수험생들이 쉽게 판단할 수 없도록 함정을 파놓는다. 앞부분은 맞게 하고 뒷부분은 살짝 어긋나게 해놓으면, 답지를 꼼꼼하게 읽지 않고 성급하게 답을 내거나 실력이 부족한 수험생은 틀리게 마련이다. 답지를 끝까지 꼼꼼하게 읽고 정답을 찾도록 하자.


상식이나 배경지식으로 문제를 풀지 않아야 한다. 자신이 평소 알고 있는 상식이나 배경지식으로 선택지를 고르는 경우에는 오답일 확률이 높다. 또한, 단순히 글에 등장한 단어로 내용을 유추하지 않도록 하고, 내용의 일부를 만족시키는 오답지나 지엽적인 정보로부터 답을 추론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예를 들어, 빈칸 추론 문제의 경우 단락이 아닌 문장의 완성에 주목하게 되면 답을 찾기 어렵다. 특히 탐구영역의 경우 질문의 요지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나서 자료를 읽으면 쉽게 답을 찾을 수 있다. 이때 전후 관계나 전체적인 맥락을 제대로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생각에 끌리거나 자료를 확대 해석할 경우 오답을 고를 가능성이 높다. 주어진 자료와 문제를 정확하게 읽으면 정답으로 가는 길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실수는 결국 실력 부족이고, 그 실수를 유발하는 요인 중에는 시간의 압박도 무시할 수 없다. 즉, 시간에 쫓기다 보니 부족한 실력에 정확하게 답을 도출해내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니, 수능 시험장에서는 시간이 오래 소요될 것 같은 문제는 유력한 후보답만 먼저 마킹해두고 넘어가는 것이 필요하다. 즉, 어렵게 한 문제를 맞추려다가 쉬운 2~3문제를 놓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고난도 문항을 맞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수로 쉬운 문제를 놓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고난도 문항을 맞히고도 쉬운 문제를 틀릴 경우에는 다른 학생들과의 격차를 벌릴 수 없기 때문이다. 쉬운 문제는 오히려 쉽게 지나쳐 버리게 되어 실수하기 쉬우므로, 쉬운 문제는 꼭 맞히겠다는 생각으로 문제를 풀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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