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한국 사격, 효자종목 전통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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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0.11.10 13:56:07
  • 조회: 512

 

 

광저우아시안게임 개막이 다가온 가운데 금메달이 무려 44개가 걸려 있는 사격은 한국의 전략 종목 중 하나다. 사격은 한국이 종합 2위 자리를 탈환한 지난 2002년 부산대회와 2006년 카타르 도하에서 금메달 5개 이상을 따낸 대표적인 아시안게임 효자 종목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에서도 한국 남녀 사격 대표팀은 개최국 중국의 견제를 뚫고 최대 5~6개 이상을 수확하겠다는 각오다.

 

한국 남자 권총의 듀오 진종오(31. KT)와 이대명(22. 한체대)은 한국 사격의 '메달 사냥' 선봉에 선다.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진종오와 최근 국제무대에서 무섭게 떠오른 신예 이대명은 50m 권총과 10m 공기권총, 그리고 해당종목 단체전 금메달 등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10m 공기권총 세계기록을 보유중인 진종오는 올림픽챔피언에 오른 50m 권총에서 유력한 금메달 후보다. 올해 열린 세계선수권 50m 권총에서 은메달을 따낸 이대명도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손색없다는 평가다.

 

여기에 세계선수권대회 25m 스탠더드 권총 개인전 금메달을 딴 홍성환(27. 서산시청)과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 최다 출전 기록을 갖고 있는 25m 센터파이어 권총 박병택(44. 울산시청)도 금메달을 따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50m 남자 소총 3자세와 복사에 출전하는 한진섭(29. 충남체육회) 역시 김종현(25. 창원시청)과 함께 아시안게임 금빛 과녁을 정조준하고 있다.

 

여자부에서는 10m 공기권총에서 김병희(28.서산시청)와 김윤미(28. 서산시청), 이호림(22.한체대) 등이 금메달에 도전한다. 또, 50m 소총 복사와 더블트랩도 각각 금메달이 예상되는 종목들이다. 3개 대회 연속 5개 이상의 금메달 획득을 노리는 한국 사격의 가장 두려운 상대는 중국이다. 중국은 개최국이라는 홈 프리미엄을 안고 44개 종목 가운데 30개 이상의 금메달을 노릴 정도로 강한 전력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선수층이 두꺼워 누가 나와도 금메달을 노릴 수 있는 전력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개최국의 이점을 앞세운 중국이 라이벌 한국을 견제하기 위해 운영상에 불이익을 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한국은 경기 외적인 변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국 사격은 아시안게임에서 전통적인 효자 종목 노릇을 해냈다. 이번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도 전통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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