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태크/금융] 상반기 대부업체 거래자 189만명…6개월來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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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0.11.04 14: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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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체 거래자들이 6개월만에 1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액은 7조원에 육박했다. 금융위원회는 올해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전국 등록대부업체 1만5380개 가운데 7666개 업체에서 제출한 사업보고서 및 기타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대부업 거래자수는 189만3535명으로 지난해 말보다 13.1% 증가했다. 대출금액은 6억8158억원으로 15.3% 늘었다. 특히 신규 대출금 1조 5261억원 가운데 생활비 충당을 위한 대출수요가 43.6%(6803억원)로 가장 많았다. 이는 지난해 3월 말 28.2%, 지난해 12월 말 33.5%에서 급증한 수치다. 사업자금 조달을 위한 대출은 20.5%였다. 대출자들의 직업별로는 회사원의 대출 비중이 57.5%로 가장 높았다. 이어 자영업자, 학생 및 주부, 공무원 순이었다.

 

고승범 금융서비스국장은 "글로벌 금융위기와 국내 경기변동에 따른 고용시장의 부진, 소득창출 기회의 미흡, 제도권 금융회사의 리스크 관리 강화 등으로 생활비 목적의 신규 대출이 늘었다"며 "서민들의 단기자금 수요가 광범위하게 잠재돼 있다"고 설명했다. 대형 대부업체의 시장 지배력도 커지는 추세다. 금융당국의 직권 검사 대상인 자산 100억원 이상의 대형 대부업체 85곳의 대출금은 5조9000억원으로 전체의 86.9%를 차지했다.

 

대형업체 거래 이용자는 전체 거래자의 88%로 평균 거래자수는 1만7000여명이었다. 개인소액신용대출을 주로 취급하는 대형업체의 영업이 확대되면서 신용대출 비중은 전체 대출의 80%로 확대됐다. 향후 금융위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현행 44%인 최고이자율을 추가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아울러 일정 규모 이상 대형업체에 대해서는 금융당국이 직접 관리·감독하고, 중·소형업체는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시스템 개편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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