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아/교육] ‘평생학습 이력’ 쌓으면 학력 취득 쉬워요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http://www.khan.co.kr]
  • 10.11.03 15:21:27
  • 조회: 11775

 

개인의 학습 이력을 평생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개통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평생교육진흥원이 지난달 29일부터 평생학습계좌제 학습이력관리시스템(www.all.go.kr)을 정식으로 개통했다. 평생학습계좌제란 개인의 다양한 학습 경험을 온라인 학습이력관리시스템에 누적 관리하고, 그 결과를 학력·자격 인정과 연계하거나 고용정보로 활용하는 제도다.

 

이번에 개통하는 학습이력관리시스템은 학습계좌를 개설하고자 하는 국민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개인의 인적사항을 비롯해 초·중·고·대학(원)의 학력 및 경력, 자격증 취득실적, 평생교육 이수실적, 그 외 자원봉사·동아리·수상·독서활동·저술실적·특허출원 등 각종 특기사항을 자신의 학습계좌에 기록·관리할 수 있다.

 

학습계좌 개설 방법은 사이트에 접속해 회원 가입을 하고 자신의 학습계좌를 개설한 후 학습이력을 등록하는 것이다. 이후엔 사이트를 통해 학습계좌에 누적한 정보 등을 출력할 수 있으며, 특히 그중 교과부와 진흥원이 진위를 확인한 내용은 진흥원장의 직인이 찍힌 평생학습이력증명서로 발급받아 활용할 수 있다. 교과부와 진흥원은 시스템 개통과 함께, 평생교육기관이 운영하는 학습과정에 대한 평가인정도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학습과정 평가인정이란 평생교육기관에서 운영하는 학습과정이 일정한 질적 기준을 충족하는지 평가하는 제도로 올해 상반기에 일부 평생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시범실시를 거쳤으며, 하반기부터는 전국 평생교육기관이 신청할 수 있다. 평가인정을 받은 학습과정에 대한 정보는 학습이력관리시스템의 영역별, 지역별 강좌검색 서비스를 통해 관련 학습과정 수강을 희망하는 학습자에게 제공되며 해당 학습과정 이수 후 교육기관의 이수확인을 거쳐 평생학습이력증명서에 평생교육 이수실적으로 기재된다.

 

학습과정 평가인정과 관련하여 중요한 것은 학력 취득과 연계된다는 점이다. 즉 평가인정을 받은 기초문해 교육과정을 이수한 경우에는 초등학력 취득기준의 최대 3분의 2를 인정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고입·고졸 검정고시의 응시과목에 상응한 것으로 평가인정을 받은 학습과정을 90시간 이상 이수한 경우 해당 과목의 시험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된다. 앞으로 학력의 연계 외에도, 향후 평생학습계좌제는 국가직무능력표준에 따라 자격인정의 기초정보로 활용될 수 있을 뿐 아니라 고용시장에서는 취업, 인사배치 및 재교육·계속교육을 위한 기초정보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tweet twee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