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SK 가득염 은퇴 "행복한 선수 생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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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0.11.02 13: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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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는 가득염(41)이 19년 간의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은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가득염은 최근 김성근 감독과 SK구단에 은퇴 의사를 전했다. 김 감독은 은퇴를 만류했으나 본인의 은퇴 의지가 확고해 김 감독과 구단은 그의 결정을 받아 들였다. 가득염은 대전고-동국대를 졸업하고 1992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했다. 15년간 롯데 선수로 활동하다 가 2006년 시즌을 마치고 SK로 이적, 올해까지 4년간 비룡 군단의 유니폼을 입었다.

 

가득염은 19년 프로 선수 생활 동안 800경기에 출전, 통산 36승 49패 78홀드에 평균자책점 4.57의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투수로서 800경기 출장은 조웅천(前 SK), 류택현(前 LG 트윈스)에 이어 세 번째 기록으로 가득염은 국내의 대표적인 왼손 스페셜리스트였다. 가득염은 "시원섭섭하다. SK 팬들 덕분에 지난 4년간 행복하게 야구를 했다. 은퇴는 오래 전부터 꾸준히 생각해 왔다. SK에는 뛰어난 왼손 투수들이 많다. 그런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는 것이 선배의 도리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는 "행복하게 마무리하게 해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팬들의 기억 속에 성실한 선수, 묵묵히 자기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던 선수로 남고 싶다"고 은퇴 소감을 덧붙였다. 가득염은 은퇴 후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지 않았으나 여행을 하면서 진로를 모색할 예정이며, 야구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을 찾기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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