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아/교육] ‘꿈·끼·깡’의 날개 달아줄 특색 있는 대안학교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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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http://www.khan.co.kr]
  • 10.10.27 15: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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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 입시가 다양화하면서 대안학교에 관심을 갖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늘고 있다. 대안학교는 크게 인가형과 비인가형으로 나눌 수 있다. 인가형은 교육당국이 학력을 인정해주는 곳으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91조를 근거로 한 ‘대안교육 특성화학교’다. 대안교육 특성화학교는 자연현장실습 등 체험위주의 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학교로 전국에 32개교가 있다. 반면 초중등교육법 60조에 바탕을 두고 있는 ‘대안학교(각종학교)’는 학업을 중단하거나 개인적 특성에 맞는 교육을 받고자 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 실습 등 체험위주의 교육을 실시하는 학교로 서울실용 음악학교, 탈북자 지원 학교인 여명학교, TLBU 글로벌학교 등 전국에 3개교가 있다.

 

비인가형은 학력이 인정되지 않는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해 펴낸 ‘대안교육 백서’에는 2006년 말 현재 전국에 70여곳의 비인가형 대안학교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교과부에 따르면 대안교육 특성화학교는 중학교 9개교, 고등학교 23개교가 있다. 중학교는 절반 이상(5개교)의 학교가 경기도에 위치하며 전북에 2곳, 전남에 2곳이 있다. 고등학교는 전국 고르게 분포하며 경기와 경남이 각각 4곳씩으로 가장 많다.

 

대안학교이자 경기도교육청 지정 혁신학교로 알려진 경기 성남의 ‘이우학교’는 현재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며 전국단위에서 학생을 뽑는다. 이 학교는 주입식 수업보다는 토론 등 창의력을 키워주는 수업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인성교육과 봉사활동 등이 특히 강화돼 있다. 모집 전형에는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이 있으며 특별전형에는 저소득층 자녀, 지체부자유자, 사회공헌자 자녀 전형 등이 있다.

 

경남 산청군에 위치한 간디학교도 2011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내달 22일부터 25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며 총 40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으로 32명을 뽑으며 산청지역 중학교 졸업자와 대안중학교 졸업자를 특별전형으로 각각 정원의 5%와 15%를 뽑는다. 1997년 설립된 간디학교는 우리나라 대안교육의 효시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는 충남 금산과 충북 제천 등에 또 다른 간디학교가 설립됐다.

 

현재 원서를 접수 중인 전남 담양 한빛고등학교도 특성화 수업과 자연학습체험을 자랑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 학교는 일반 교과과정 외에도 1학년은 생활예술, 2학년은 생활기술, 3학년은 생활교양으로 편성된 특성화 교과수업을 받는다. 이 시간엔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기술, 교양 공부를 할 수 있으며 사회 명사들을 초대해 강의를 들으며 진로를 탐색하기도 한다. 전국 단위로 총 75명을 모집하며 오는 25일부터 내달 4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모집시 한빛고를 알게 된 계기 및 진학동기, 자신이 읽은 책에 대한 서평, 힘들었던 상황과 현재의 생각 등을 반영한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외에도 경남 지리산고, 전북 지평선중, 부산 지구촌고, 대구 달구벌고, 충남 한마음고, 경북 경주화랑고 등의 학교가 2011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각 학교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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