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정영조 KAVO 회장 "내년에는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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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0.10.25 13: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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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회를 앞두고는 더욱 열심히 준비하겠다." 국내에서 최초로 치러진 포뮬러원 그랑프리를 비교적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정영조 KAVO 대표가 내년 대회는 더욱 열심히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F1 코리아GP 운영법인 KAVO의 회장과 한국자동자경주협회(KARA)의 회장을 겸하고 있는 정 회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첫 번째 대회를 치른 소감을 밝혔다.

 

대회에 임박해서도 완공되지 않은 서킷으로 인해 국내외 언론과 모터스포츠 팬들의 우려 속에서 시작된 F1 코리아GP는 악천후 속에서도 8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는 비교적 성공적인 결과로 데뷔했다. 대회 일정이 모두 끝난 뒤 기자회견을 연 정 회장은 "비가 많이 와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레이스가 재미있게 끝났다"고 말했다.

 

처음 경기가 중단되고 나서 선수들에게 절반의 포인트가 주어지는 9바퀴만 경기하고 마무리하자는 의견도 있었다고 밝힌 그는 "날씨도 좋지 않고 교통도 불편한데 8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아줬다. 9바퀴만 돌다가 경기가 끝나면 앞으로 이분들은 두 번 다시 F1을 보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어렵사리 모든 경주가 치러진 배경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마지막 25분 사이에 너무 많은 일이 일어났다. FIA(국제자동차연맹) 사람들도 '최근 10년간 가장 재미있는 경기였다'고 말했다"며 얼굴에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예상을 뛰어넘는 관중 동원과 비교적 무난하게 큰 대회를 치러냈다는 안도감만으로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부분들이 다수 지적됐다. 대회 개막에 임박해서야 가까스로 경주를 할 수 있을 정도로만 공사를 마무리한 서킷은 물론, 경주장을 찾은 드라이버와 팀 관계자 해외 언론 종사자들을 위한 숙박시설과 교통 시설의 수준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정 회장은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 서킷도 몇 군데 고쳐야 할 부분이 있고 교통이나 숙박도 훨씬 좋아져야 한다"며 "내년 대회를 앞두고는 더욱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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