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차포 건재한' SK·전자랜드, 본격 승수쌓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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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0.10.19 14: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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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팀들이 광저우아시안게임 대표선수 차출로 '차포(車包)'를 떼야 하는 상황에서 전력누수가 없는 우승후보 서울 SK와 인천 전자랜드는 본격적인 '승수쌓기'를 시작할 수 있을까?

 

광저우아시안게임 남자 농구대표팀에 선발된 13명의 대표선수들은 17일 경기를 끝으로 소속팀 경기를 뛰지 않는다. 팀에서 주축인 이들의 빈 자리는 고스란히 전력 약화로 이어진다. 그러나 대표선수가 단 1명도 없어 출혈이 없는 우승후보 SK와 전자랜드 입장에서는 승수를 쌓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전자랜드는 서울 삼성과의 시즌 첫 경기에서 패했지만 지난 시즌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다. 유도훈표 조직농구가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조직적인 완성도가 높지는 않지만 서장훈(36)이 건재하고 문태종(35), 신기성(35), 허버트 힐(26) 등 새 얼굴들이 빠르게 적응 중이다. 정영삼(26), 박성진(24) 등 '젊은 피'들도 컨디션을 올리고 있다.

 

SK는 대형 자유계약선수(FA) 김효범(27)을 비롯해 테렌스 레더(29), 마퀸 챈들러(28), 김민수(28), 주희정(33), 황성인(34) 등 선수 구성만 치면 리그 최강이다. 부상 회복 중인 방성윤(28)까지 더하면 국가대표와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다. 창원 LG에 무기력하게 무너졌지만 지난 시즌 통합 우승을 차지한 울산 모비스를 가볍게 물리치며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두 팀 모두 새 얼굴들이 많아 시즌 초반 조직적인 문제점을 드러낼 수 있다는 약점을 지녔었지만 다른 팀들의 대표선수 차출로 비교적 손쉬운 경기운영이 예상된다. 조직력을 가다듬는 것은 물론 약점까지 메울 수 있다는 기회다. 분위기까지 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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