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금의환향' 추신수 "한 팀에 오래 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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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0.10.11 12:55:24
  • 조회: 419

 

 

"이기는 팀으로 가고 싶은 것이 사실이지만 한 팀에 오래 있고 싶다." 11개월 만에 금의환향한 '추추트레인' 추신수(2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현 소속 팀과의 재계약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추신수는 가족과 함께 밝은 모습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입국장에는 아버지 추소민씨와 어머니 박유정씨, 동생 민기씨가 직접 마중을 나왔다.

 

지난해에는 정규시즌을 마친 뒤 11월에 한국땅을 밟았던 추신수였지만,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있는 올해는 한달 가량 일정을 앞당겼다. 지난해 MLB에서 동양인 최초로 20-20클럽에 가입했던 추신수는 올 시즌 엄지손가락 부상에도 불구하고 타율 0.300 22홈런 90타점 22도루 81득점을 기록, 팀 내 타격 거의 전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클리블랜드 타자 가운데 타율과 홈런, 타점, 도루, 득점 부문의 1위는 모두 추신수가 가져갔다. 특히, 장타율과 출루율에서는 추신수를 따라올 동료가 없었다. 무엇보다 뜻 깊은 것은 2년 연속 3할, 20홈런-20도루를 달성해 클리블랜드 최고의 타자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이다.

 

이같은 맹활약에 힘입어 추신수는 현지 언론으로부터 “팀 내 최고의 선수일뿐 아니라 이미 한국인 최고의 메이저리거”라는 극찬까지 받았다. 귀국 후 추신수는 "팬들의 기대가 컸을 텐데 부상도 당하고 아쉬움이 남았다. 부상도 실력인데 내년에는 팬들이 더 많이 응원해주고 지켜봐 주시면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한 팀에 오래 있고 싶은 소망이 있다. 지금으로서는 우선권도 클리블랜드에 있다"며 "계약에 대한 부분은 에이전트가 알아서 할 것이다. 특별한 이야기는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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