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직장인 70% "더 좋은 직장위해 경력 포기할 수 있다"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0.10.08 12:25:40
  • 조회: 472

 

직장인 중 상당수는 더 좋은 조건만 된다면 경력을 포기해서라도 신입으로 지원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에 따르면 경력 3년차 이내 직장인 33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76.6%(255명)가 타 기업의 신입공채에 지원할 의향이 있는것으로 조사됐다. 지금껏 경력을 버리더라도 재직 회사를 떠나 더 좋은 회사로 옮기고 싶다는 것.

 

이 같은 이유로는 ‘지금까지 일했던 업·직종이 아닌 다른 업·직종에 지원하려고’(27.8%)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신입·경력을 가리지 않고 일단 어디든 지원해보려고’(25.1%), ‘지금까지의 경력이 향후 내 커리어에 크게 도움되지 않을 것 같아서’(16.9%), ‘경력으로 지원하기에는 경력기간이 짧아서’(15.3%),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에서 경력모집이 없어서’(8.6%) 등의 이유가 있었다.

 

또한 이러한 신입 지원은 대기업 입사를 위한 수단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신입으로 공채에 지원할 때 기업규모가 영향을 미치냐는 질문에 ‘대기업에만 지원할 생각’(52.2%)이라는 직장인이 ‘기업규모와는 상관없이 지원할 생각’(47.8%)이라는 직장인보다 많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직장인 중 28.6%는 올 하반기 공채시즌이 개막한 9월에 신입으로 공채에 지원해 본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신입지원 의향이 있는 직장인들은 경쟁자가 될 신입구직자에 비해 강점이 있을까? 경력구직자가 신입사원 모집전형에 응시했을 때 신입구직자에 비해 합격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지를 물었더니 59.6%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들이 내세운 강점 1순위는 ‘업무 및 조직 적응능력’(54.6%)이었다. 몇 년이라도 사회생활을 먼저 해봤기에 새로운 업무현장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이 신입구직자에 비해 더 높다는 것이다. 또 ‘실무 진행능력’(32.9%),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 능력’(9.2%), ‘문서작성 및 프레젠테이션 능력’(2.0%) 등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이광석 인크루트 대표는 “경력 있는 상황에서 신입 지원이 업무적응이 빠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회사가 조금만 맞지 않으면 또 나가버릴 수 있는 사람으로 비쳐질 수 있는 만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tweet twee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