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태크/금융] ‘인덱스 펀드’로 갈아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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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http://www.khan.co.kr]
  • 10.10.01 13:34:21
  • 조회: 728

 

특정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 시장이 커지고 있다. 주식형 펀드의 환매가 이어지는 동안에도 인덱스 펀드는 투자액이 꾸준히 증가해 수탁액이 지난해 말 대비 1조원가량 늘었다. 자연스레 인덱스 펀드 시장 규모도 커지는 형국이다. 현재는 전체 주식형 펀드의 14%(8조6500억원 규모)까지 성장했다. 인덱스 펀드는 특정 지수를 추종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한다. 적극적인 종목선정으로 초과수익을 달성하고자 하는 액티브 펀드와는 달리 소극적 유형에 속한다. 국내에서 운용 중인 인덱스 펀드의 70%는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고 있고, 나머지는 KRX100이나 코스피지수를 추종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인덱스 펀드에 꾸준히 돈이 몰리는 가장 큰 이유는 시장 전체에 투자하기 때문에 액티브 펀드보다 위험성이 적기 때문이다. 또 회전율이 낮고 종목 선택 시 발생하는 비용도 상대적으로 적어 수수료 등 비용도 적게 든다. 특히 온라인펀드로 가입하면 1% 미만의 보수가 적용돼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다. 또 액티브 펀드가 시장에서 소멸하는 경우가 빈번한 반면 인덱스 펀드는 상대적으로 장기투자가 가능하고 성과 역시 꾸준한 편이다.

 

그렇다면 200개가 넘는 인덱스 펀드 가운데 어떤 상품을 골라야 할까. 가장 기본은 인덱스의 선택이다. 맹목적으로 선택하기보다 투자하고 싶은 시장 혹은 기호에 맞는 지수를 선택하고 그에 근거한 인덱스 펀드를 선별해야 한다. IBK투자증권 김순영 연구원은 “정보비율, 추적오차, 보수 등 세 가지 조건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보비율은 위험조정 성과지표로, 이 비율이 높은 펀드가 유리하다. 펀드의 벤치마크 대비 초과 수익이 추적오차나 분산 가능한 위험에 대한 노출로 달성된 것인가 여부를 파악하는 지표로 위험 대비 우수한 수익을 기록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추적오차는 작을수록 좋다. 추적오차는 일정기간 펀드와 벤치마크 간의 수익률 차이를 보여주는 지표로 변동성이 클 경우 수익률의 등락이 커 위험이 클 수 있다는 의미다. 김 연구원은 “추적오차가 클 경우 펀드가 일시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지만 하락 위험도 커질 수 있음을 내포하고 있어 장기 투자를 고려한다면 수익률 변동이 작은 펀드를 선택하는 게 수익률에서 낫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는 비용이 저렴한 펀드나 인터넷 전용 상품을 선택한다면 펀드 보수를 줄일 수 있다. 이 같은 기준을 고려한 상위 펀드에는 ‘우리코리아인덱스’ ‘동양모아드림인덱스’ ‘한화Smart++인덱스’ ‘우리프런티어뉴인덱스플러스α’ ‘NH-CA e-프리미어인덱스’ 등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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