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태크/금융] 韓·美·英·日 투자스타일, 4國4色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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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0.09.29 14: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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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가 한국·미국·영국·일본의 가계자산을 비교분석한 결과 4개국의 각기 다른 투자스타일이 눈길을 끌었다.

 

한국 투자자들은 부동산에 '올인'하는 스타일이었다. 한국 가계자산 내 부동산 등 비금융자산은 전체자산의 79.6%(2006년 기준)를 차지했다. 반면 금융자산은 20.4%에 불과했다. 또 한국 투자자들은 가계 금융자산을 주식·채권·펀드 등 금융투자상품보다 현금·예금 형태로 보유한 경우가 많았다. 한국 가계금융자산 내 현금·예금비중은 46%에 달한 반면 주식·펀드 등 금융투자상품 비중은 28.4%, 보험·연금상품 비중은 24.2%에 그쳤다.

 

미국 투자자들은 승부사 기질이 강했다. 미국 가계 자산에서 금융자산 비중은 지속적으로 올라 지난 2분기말 4개국 가운데 최고치인 65%를 기록했다. 가계 금융자산에서 주식·펀드 등 금융투자상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52%로 4개국 중 가장 높았다. 금투협은 "상대적으로 높은 금융투자상품 비중은 미국 가계의 고위험·고수익 상품 선호 경향과 적극적인 투자문화 등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영국 투자자들은 사회보장제도가 발달한 국가 출신답게 보험과 연금을 선호했다. 영국 가계 금융자산 가운데 보험·연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54.4%에 달했다. 보험·연금 외 현금·예금 비중은 28.0%, 주식·펀드 등 금융투자상품 비중은 13.9%에 그쳤다. 금투협은 "상대적으로 높은 보험·연금 비중은 영국의 발달된 사회보장제도와 노후 대비 성향 등을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투자자들은 현금·예금을 선호했다. 가계 금융자산 가운데 현금·예금의 비중은 2003년부터 올해까지 꾸준히 50%대를 기록했다. 특히 일본 가계 금융자산의 현금·예금 쏠림현상은 2007년부터 더 심해졌다. 일본 내 금융자산은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세계 경제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기 시작한 2007년부터 금융투자상품에서 현금·예금으로 더욱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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