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한국 셔틀콕, AG '金맥 전선'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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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0.09.28 1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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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의 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 목표에 적신호가 켜졌다. 한국 배드민턴대표팀은 일본 도쿄에서 진행 중인 2010 일본오픈배드민턴슈퍼시리즈에서 단 한 명도 4강 진출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20명(남자 11명. 여자 9명)의 선수들을 출전시켰지만 모두 입상권과는 거리가 멀었다.

여자복식 8강전에서 이효정(29. 삼성전기)-김민정(24. 전북은행) 조는 청원싱-치엔유친 조(대만)에 1-2(21-19 14-21 16-21)로 역전패했다. 아시안게임에서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이는 이-김 조는 지난 주 중국마스터즈슈퍼시리즈에 이어 두 대회 연속 8강 탈락이라는 아쉬움을 남겼다.

 

남자단식의 박성환(26. 상무)과 남자복식의 권이구(23. 김천시청)-조건우(22. 삼성전기) 조와 신백철(21. 한체대)-김기정(20. 원광대) 조, 여자복식의 하정은(23. 대교눈높이)-정경은(20. KT&G) 조도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들은 모두 아시아권 선수들에게 덜미를 잡히며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아시안게임 전망을 어둡게 했다. 믿었던 정재성(28. 상무)-이용대(22. 삼성전기) 조의 부진은 한국 대표팀의 가장 큰 고민거리다. 특히 이용대의 부상이 마음에 걸린다.

 

2008 베이징올림픽 혼합복식에서 이효정과 금메달을 합작한 이용대는 이후 꾸준히 국제무대에서 성적을 내며 남자대표팀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계속된 대회 출전과 휴식 부족으로 올 시즌 초반 팔꿈치 부상이 도졌고 재활을 마친 뒤 돌아왔지만 아직까지 제기량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1982년 뉴델리아시안게임 이 후 꾸준히 1개 이상의 금메달을 가져오던 한국 배드민턴은 4년 전 도하아시안게임에서 24년 만에 노골드의 수모를 당했다. 광저우아시안게임을 통해 위용을 되찾기 위해서는 남은 기간 선수들의 컨디션 끌어올리기에 중점을 둬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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