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나달, 올 시즌 세계랭킹 1위 확정 '최고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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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0.09.24 09: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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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오픈 테니스대회에서 남자 단식 우승을 차지한 라파엘 나달(24. 스페인)이 2010시즌 세계랭킹 1위를 확정했다.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올해 3개 메이저대회 연속 우승을 일궈낸 나달은 랭킹포인트 1만2025점을 얻어 올 시즌을 세계랭킹 1위로 마치게 됐다.

 

나달과 현재 세계랭킹 2위 노박 조코비치(23. 세르비아)의 랭킹포인트는 5000점 가까이 차이가 난다. 조코비치의 랭킹포인트는 7145점이다. 나달이 시즌을 세계랭킹 1위로 마친 것은 2008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세계랭킹이 도입된 1973년 이후 두 시즌 이상 세계랭킹 1위에 오른 것은 나달과 페더러를 포함해 역사상 9명 뿐이다. 그 중에 나달과 마찬가지로 왼손잡이였던 선수는 지미 코너스와 존 매켄로 뿐이다. 나달은 2008년 윔블던 우승을 차지하고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 '황제' 로저 페더러(29. 스위스)가 2004년 2월 2일부터 237주 동안 지켰던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빼앗았다.

 

이후 꾸준히 1위 자리를 지킨 나달은 그 해를 세계랭킹 1위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지난 해에는 자신의 텃밭인 프랑스오픈에서 16강 탈락의 좌절을 겪었고, 무릎 부상이 겹치면서 세계랭킹 2위로 힘겹게 시즌을 끝냈다. 올해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에서 8강 탈락의 아픔을 겪은 뒤 세계랭킹이 4위까지 떨어졌던 나달은 이후 놀라운 행보를 보여 시즌 세계랭킹 1위를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정상에 올랐던 프랑스오픈에서 2년만에 왕좌 탈환에 성공한 나달은 윔블던에서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일궈냈고,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메이저대회 3개 대회 연속 우승은 1969년 로드 레이버가 한 시즌 4개 메이저대회를 모두 우승한 이후 41년 동안 나오지 않았던 기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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