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아/교육] 모평에 포함 안된 ‘EBS파이널’ 꼭 풀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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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http://www.khan.co.kr]
  • 10.09.24 08: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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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모의평가는 EBS 교재 및 강의 연계율이 높아지긴 했으나 실제 수험생들이 체감하는 난이도는 많이 낮아지지 않았다. 예상 등급컷이나 수험생들의 반응을 들어보면 작년 수능과 비슷하거나 일부 영역의 경우 더 어려웠다는 평가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EBS와 연계된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다 해도 그 문제에 담긴 개념이나 원리를 이해하지 못했다면 그 효과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실제로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 고난도 및 낯선 유형의 문제들이 시도되었고, 고난도 문제의 상당수가 EBS 교재와 연계되었지만 교재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학생이라면 풀기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수능을 예측해보고, 수능까지 남은 70여일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막판 학습전략을 알아보자.

 

변별력 확보 위해 ‘신유형’ 문제 늘 듯

올해 수능의 난이도는 작년 수능 수준으로 평이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EBS 연계라는 변수가 미묘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BS 강의 및 교재를 사전 학습한 수험생과 그렇지 않은 수험생 간의 체감 난이도는 달라질 것이다. EBS 교재만 맹신한 학생과 EBS 교재를 참고수단으로 활용해서 꾸준히 기초실력을 닦아온 학생 간에는 분명 큰 점수차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 EBS 연계율 강화에 따른 변별력 확보를 위해 고난도 및 신유형 문제를 일부 포함시킬 것이 분명하다. 따라서 개념이나 원리 이해를 전제로 한 EBS 교재의 학습과 고난도 문제에 대한 해결능력 제고가 고득점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능 전 ‘EBS 파이널’은 필수

EBS의 주요 교재는 일단 모두 풀어 보는 것이 좋다. 특히 이번 모의평가에는 반영되지 않은 ‘파이널’은 반드시 풀어봐야 한다. 언어영역 문학 지문은 거의 대부분 EBS 교재에 수록된 작품이 활용될 것이기 때문에 EBS 교재의 수록 작품들을 모아서 정리해 두어야 한다. 비문학도 EBS 교재 수록 지문과 동일하거나 주제가 유사한 지문을 상당 부분 다룰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림이나 그래프 등을 활용한 문제도 연계될 가능성이 높다. 외국어영역은 ‘동일 지문+다른 유형’의 문제로 변형 출제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EBS 주요 교재에 수록된 독해 문제를 풀면서 지문의 내용을 정리해두어야 한다. 수리영역은 어떤 형태이든 반드시 계산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EBS 교재 학습에 따른 이점이 상대적으로 적을 것이다. EBS 교재뿐 아니라 교과서 및 다른 참고서 중 자신의 수준과 기호에 맞는 것을 골라 기본적인 개념 확인을 해두는 것이 좋다. 다만 EBS 교재에 수록된 것과 동일한 그래프를 활용하거나 숫자만 변형 혹은 식을 그래프로 변형하여 출제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EBS 교재를 중심으로 공부해두는 것도 효과적이다.

 

상위권은 고난도 문제 공략해야

언어영역에서 좋은 점수를 얻고 싶다면 ‘보기’ 문제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보기’ 문제는 별도의 자료를 제공하고 해석 또는 적용하는 문제로, 난도가 높은 것은 물론 풀이 시간도 길다. 이번 9월 모의평가에서도 전체 50문항 중 20문항이 ‘보기’ 문제였으며, 그래프, 도식, 무대장면 등 새롭고 다양한 자료를 활용한 고난도 문제였다. 따라서 언어영역 상위권을 노리는 수험생이라면 ‘보기’ 문제에 전략적으로 집중해야 한다. 외국어영역은 꾸준히 어려워지는 추세다. 외국어영역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고난도 독해지문에 대비해두어야 한다. 단순한 해석에 급급하기보다 글의 의미를 추론하면서 독해하는 연습을 충분히 해두는 것이 좋다. 또한 고난도 유형인 빈칸 추론 등의 문제가 나올 것에 대비해 글의 핵심을 빠르게 파악하는 연습 역시 충분히 해두어야 한다.

 

수리영역은 이번 9월 모의평가에서 서술 형식의 생소한 유형이 출제되어 많은 수험생들을 당황하게 했다. 이러한 유형은 문제의 뜻을 정확히 파악하고 정리하는 연습을 해두면 도움이 된다. 또한 6월과 9월 두 번의 모의평가 모두 계산하고 해결하는 문제가 출제되었기 때문에 계산에서 실수하지 않도록 직접 써서 풀어보는 연습을 해두어야 한다.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한 신유형, 고난도 문제는 개념 학습을 바탕으로 한 단원 통합 문제가 주로 출제되므로 원리를 이해하는 개념 학습도 확실히 하도록 한다. 진학사 김희동 입시분석실장은 “9월 모의평가는 올해 수능을 예측하는 좋은 자료이므로 반드시 한번 더 풀어 오답 등을 정리해두어야 한다”며 “특히 수시에 지원하는 학생들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넘어야 하기 때문에 남은 2개월을 잘 마무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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