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블래터 "2018년 월드컵은 유럽"…2022년 노리는 한국에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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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0.09.14 15: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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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사실상 유럽 대륙에서 열리는 쪽으로 기울자 미국이 재빨리 2022년 대회 개최 쪽으로 선회했다. 2022년 월드컵 개최를 노리고 있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에 불똥이 튀었다.

 

AP통신은 제프 블래터 FIFA 회장(74)이 독일 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20○○○ 월드컵 개최 대륙은 유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20○○○ 월드컵 개최를 희망한 국가는 잉글랜드, 러시아와 공동개최를 추진 중인 스페인-포르투갈, 네덜란드-벨기에다.

 

이미 FIFA는 남미에서 열리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 이어 대륙별 순환개최 원칙에 따라 20○○○ 대회는 유럽, 2022년 대회는 아시아를 비롯한 기타 대륙에서 개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었다. 블래터 회장이 유럽의 개최를 사실상 공식화하자 20○○○ 대회 유치를 기대하던 미국은 재빨리 대처해 2022년 개최에 사활을 걸기로 했다.

 

미국 월드컵 유치위원인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87)은 "20○○○ 대회를 유럽에서 개최하는 것은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2022년 대회를 개최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빠른 대처를 통해 FIFA와 유럽 국가들을 지원한 후 2022년에 지원을 받겠다는 심산으로 풀이된다.

 

미국이 20○○○이 아닌 2022년 대회 유치에 집중하게 됨에 따라 2022년 개최를 노리던 한국, 일본, 호주, 카타르 등 아시아 국가들의 부담이 크게 늘었다. 게다가 남아공월드컵이 끝난 직후 중국이 2026년 월드컵 개최 의사를 밝혀 개최를 희망하는 대륙과 국가간 수싸움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2026년 대회 유치를 위해 2022년에 미국에서 대회가 열리길 바라고 있으며 적극 지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0○○○, 2022년 월드컵 개최국은 오는 12월 스위스 취리히에서 집행위원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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