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태크/금융] 샤갈 '동물들과 음악' 50억원, 서울옥션 홍콩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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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0.09.13 16: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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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경매회사 서울옥션 홍콩법인이 10월4일 오후 5시 홍콩 그랜드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5회 홍콩 경매를 개최한다. 서양 근현대 미술품을 비롯해 한중일, 동남아시아 작품 60여점이 경매된다. 추정총액은 150억원 규모다.

 

하이라이트는 마르크 샤갈의 ‘동물들과 음악’이다. 추정가 50억원에 내놨다. 1989년 매그재단에서 열린 ‘최후의 명작: 세잔부터 뒤뷔페까지’전에서 샤갈의 말년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출품됐었다. 서울옥션은 “‘동물들과 음악’은 샤갈의 작품 중 손에 꼽을만한 수작”이라며 “관객을 압도하는 장대한 화면에 검은색을 배경으로 그가 즐겨 그렸던 다양한 동물들이 리드미컬하게 구성돼 있다”고 소개했다.

 

또 파블로 피카소의 ‘아틀리에의 모델’이 추정가 21억2800만원에서 27억3600만원에 출품된다. 피카소의 1965년 작으로 자신의 아내를 모델로 한 것으로 추측된다. 상징적으로 표현된 화가에 비해 넓은 공간을 차지하고 당당하게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모델의 모습은 84세 노년의 화가가 그의 어린 아내에게 느낀 욕망과 무력감이 표현된 것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이외에도 앤디 워홀의 ‘마오’(9억1200만~12억1600만원),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꽃병’(4억8640만~5억7760만원)을 비롯해 데미안 허스트, 피터 할리, 제이슨 마틴, 조엘 사피로 등 컨템포러리 작가의 작품들을 소개한다. 4회 홍콩 경매 때 처음 나온 론 아라드의 디자인 작품 2점도 있다.

 

국내에서는 김창열의 ‘물방울’(1억9760만~2억4320만원), 이우환의 ‘점으로부터’(2억4300만~2억7300만원), 강세경의 ‘Seen 201008’(608만~760만원) 등이 경매에 오른다. 중국은 쩡판즈·양샤오빈·리우예·우밍중, 일본은 야요이 구사마·다카시 무라카미·가즈오 시라가 등의 작품을 출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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