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태크/금융] "외국인들 8월에 채권 사고, 주식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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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0.09.06 17: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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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안전자산 선호 현상과 국내 기업의 실적 호조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계속 국내 채권을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식시장은 두 달 만에 순매도로 전환됐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8월에 5조 8472억원의 채권을 사들였다. 이는 6월 6조9211억원, 7월 7조6307억원보다는 줄어든 수치이지만 순매수 행진은 계속되고 있다.

 

특히 8월 말 외국인의 채권보유액은 74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8조2000억원(32.2%) 증가했다. 이는 국내경기 호조와 양호한 수익률, 원화강세 기대감 등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만기상환을 차감한 순투자는 1조8518억원으로 7월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태국이 1조 1318억원으로 가장 많이 사들였고, 이어 룩셈부르크 1조 619억원, 네델란드 8830억원, 미국 7458억원 순이었다. 올해 8월까지 누계기준으로 국가별 순투자 금액은 룩셈부르크 5조 3803억원, 미국 3조 4674억원, 중국 2조 8710억원 등이다. 반면 주식시장은 두 달 만에 순매도로 전환됐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6월 1조440억원, 7월 2조4000억원을 순매수했지만 8월에는 3407억원을 순매도했다. 그러나 순매도 전환에도 불구하고 국내 주식에 대한 선호도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세계적인 더블딥 우려 등 경기 둔화 우려로 매도세가 우세했지만 국내 기업실적 호조 등 펀더멘털을 중요시하는 투자자들이 지속적으로 주식을 매수하면서 소폭 순매도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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